전북 부안에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흔들림 감지 신고가 이어졌다. 이번 지진으로 부안과 인접 지자체에서는 창고 벽면이 갈라지고 주택 창문이 깨지는 등 100건이 넘는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출근길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흔들림에 “전쟁 나는 줄 알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이후로도 16차례나 여진이 발생했으며, 오후 1시55분쯤에는 3.1 규모로 비교적 강해 주민들을 다시 한번 긴장시켰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6분쯤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 1시 55분 규모 3.1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기상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해 인근 지역인 대전과 청주에서도 2~3초간 건물의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로, 행정구역은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로,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이 지진으로 인해 오전 11시 30분 기준 309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신고는 지진이 발생한 전
전북자치도는 4일 도 29개 협업부서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 대비와 대한민국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6월부터 8월까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여름철에 대한 철저한 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번 점검 회의는 행정안전부의 산사태 등 사면 붕괴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전북자치도와 시군의 여름철 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상황과 중점 추진 대책을
농협중앙회는 27일 중구 중앙회 본관에서 태풍, 호우 등 재해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열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높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의 여름철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농협은 범농협 재해 대응 매뉴얼과 여름철 농업 재해 대응 요령을 수립해 전국 1111개 농축협에 전파하고, 논·밭두렁 점검, 배수시설 정비 등 대비사항과 농업인 행동요령을 사전에 안내하여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재
농협중앙회는 27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태풍· 호우 등 여름철 농업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범농협 재해대응체계를 점검했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대기 불안정·해수면 온도 상승의 영향으로 강한 호우가 발생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기온 역시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높아 집중호우·태풍·폭염 등의 여름철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농협은 범농협 재해대응매뉴얼과 여름철 농업재해 대응요령을 수립하여 전국 1,111개 농축협에 전파하고, 논·밭두렁 점검,
제주시는 폭염,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6월은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7월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고온과 호우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이에 제주시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 예방·홍보·재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상황실에서는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축사시설 관리, ▲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가축, 시설물 등 축산분야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온기 여름철에는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축사 화재 등으로 인해 가축과 축산시설물에 피해가 있을 수 있다.경남도는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해 재해유형별 가축과 축산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을 농가와 축산단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해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가축, 시설물 등 축산분야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한다.고온기 여름철에는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축사 화재 등으로 인해 가축과 축산시설물에 피해가 있을 수 있다.경남도는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해 재해유형별 가축과 축산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을 농가와 축산단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
22시간전
대구경북 곳곳에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3일 목요일에도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5℃까지 치솟는 가마솥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상권과 전남권, 일부 경기남서 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올라가고, 대구는 35℃가 예상된다.대구를 비롯해 영천·경산·청도·경주·구미 등 경북 일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열이 많이 축적된 상황으로, 이날도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에 날이 맑고 따뜻한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 이상 치솟겠다.이번 무더위는 14일까
올해 최대 규모로 전북 부안군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남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며, 기상청이 지진 계기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로는 16번째로 큰 규모다.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로 행정구역으론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최대 진도는 전북권에서 Ⅴ로 분석됐다. 진도 Ⅴ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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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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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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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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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구청장-백원국 제2차관 상인들과 소통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함께 7일 청량리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 구청장과 백 차관은 전동카트를 이용해 배송 물품을 직접 집화하하는 등 시장에서 상품 구매 후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였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리를 옮겨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간담회에서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지원 확대 및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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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월배당 ETF, 11일만에 순자산 1000억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상장 대형 AI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타깃프리미엄 월배당 ETF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가 순자산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해당 상품은 지난 달 28일 상장 첫날 완판을 기록한 가운데 11영업일만에 순자산 1천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이는 올해 상장한 주식형 ETF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이 상품에 개인 매수세도 집중되면서 월배당형 ETF 중에 가장 많은 775억원 규모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AI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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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공개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4% 넘게 급등했다고 13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어도비의 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은 53억1000만달러,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분기 주당순이익 또한 시장 전망치를 넘는 4.48달러를 기록했다.어도비의 신규 디지털미디어 연간반복매출은 4억6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사업 부문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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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도움없이 15년째…부안 땅·사람들의 반년간지 lt;부안이야기gt; 30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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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여름 맞아 발달장애인 야외 문화 체험 활동 진행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애큐온 호프 온! 발달장애인 문화 체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여름을 맞아 발달장애인들이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유람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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