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들을 위한 창작 어린이극 ‘우리말로 우는 날’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 어린이극으로, 올해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을 주제로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 극단 더 연과 협력하여 무대에 올린다.‘우리말로 우는 날’은 해방 이후 발간된 어린이 잡지인 '주간 소학생'에 실린 어린이 희곡 '해방된 짐승들'을 원작으로 하며, 일제강점기에 목소리를 잃어버린 동물들이 해방과 함께 진짜 자신의 목
극단 문지방의 신작 가 7월10일부터 20일까지 연희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이 작품은 연희예술극장이 기획한 2025년 청년예술단체 4팀의 공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순서로 , 에 이은 공동기획 작품이다.는 펑크록 스타를 꿈꾸는 민지의 소란스러운 일상과 봉인된 감정 속으로 관객을 초대하는 체험형 이머시브 공연이다. 입장과 동시에 건네받은 우비를 입는 순간 관객은 민지의 기억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배우가 관객에게 말을 걸고 손에 쥐어진 꽃이 떠나는 순간까지
충북 단양의 오지마을 만종리에 터를 잡은 만종리대학로극장이 귀촌 10주년을 맞아 연극 를 무대에 올린다.공연은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매일 저녁 7시 30분 만종리대학로극장에서 진행된다.연출은 극단 창립자 허성수 감독이 맡았으며 단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만종리대학로극장은 지난 2015년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연극인 허성수 감독이 고향인 단양 만종리로 귀촌하며 창단한 극단이다.귀촌 이후 10년 동안 단원들은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며 지역에 뿌리내렸고
강릉문화원은 꿈과 상상이 가득한 인형들의 이야기 ‘제12회 명주인형극제’를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함에 따라 7월 23일부터 개막공연 및 본공연 사전예매를 받는다.개막공연과 본공연은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평일 오후 7시 저녁 타임 공연을 새롭게 편성하여 직장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람 기회를 넓혔다.개막공연은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극단 목동의 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작품은 이솝우화의 스토리
서귀포시는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 네 번째 공연, 제주어 연극‘벤인태전’을 오는 8월 2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서귀포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극단 오름이 선보이는 작품으로, 조선 후기 서귀진을 배경으로 신분제의 경계가 허물어지던 시대에 군졸 변인태가 기지와 해학을 통해 사또, 조방장, 양반 등 권위적 인물들을 풍자하는 제주어 연극이다.‘벤인태전’은 제주 지역의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제주의 언어와 문화, 역
충북 증평군이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군은 극단 배꼽과 협력해 충북도 등록문화유산인 ‘메리놀 시약소’를 모티브로 한 창작 연극 ‘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를 제작한다.이 작품은 6·25 전쟁 직후 의료와 사랑, 공동체의 온기를 나눈 메리놀병원 수녀들과 당시 증평 주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군은 연극 ‘웰컴 투 메리놀! 희망을 처방합니다’를 12월 중
충북 교정당국의 재소자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씨가 부실한 감시를 틈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숨졌다.지난 5월 청주여자교도소 재소자가 극단 선택을 한지 2개월여만에 또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교정당국의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청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날은 지난 22일 낮 12시45분쯤이었다.같은 방을 쓰던 수형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9일만인 31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남 아산시 아산문화재단이 기획한 연극 ‘뚜껑없는 열차’ 공연이 위안부 피해자의 삶과 아픔을 조명하며 시민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취지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정작 해당 공연을 위한 예산 집행 내역 중 극단과의 계약금액이 공개되지 않아 투명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오는 8월 15일 오후 4시 아산아트홀에서 열릴 이 공연은 입장료 5000원에 아산시민은 절반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수익금은 전액 공익 목적에 쓰인다고 밝혔지만, 공연의 총예산은 2500만 원에 달한다. 아산문화재단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국내 최장기, 최다공연, 최다관객, 한국 기네스북에 오른 국가대표 베품과 나눔의 신명나는 연극이 20년만에 ‘모노드라마 품바’로 돌아왔다지난 1981년 첫선을 보인 이래 2024년까지 300만 관객을 울리고 웃기면서 6,500회 공연을 돌파해온 ‘품바’가 극단 단홍 38주년 기념공연으로 오는 8월1일 제주에서 새롭게 선보인다.1996년 ‘국내 최장기’, ‘최다공연’, ‘최다관객’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수록되는 쾌거를 이뤄낸 대한민국 연극사의 살아있는 신화 ‘품바’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9대 품바였던 최성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쥐띠:48년 돈쓸 일이 겹겹이 쌓이고.60년 유혹인가 진심인가 생각 할 때.72년 마음에 들어도 배우자 선택은 신중하게.84년 혼자 가슴에 담지 말고 풀어야.96년 긍정적인 사고로 일 처리에 신중히. 소띠:49년 어려움을 극복할 계기가 마련되고.61년 상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고.7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용산 전자상가를 비롯한 주요 PC 관련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고객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몬스타는 커스텀 키보드와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PC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공식 휴무 기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늘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헌혈은 혹서기 동안 헌혈 참여가 줄어들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이날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이웃과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분기별로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시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신서범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헌혈운동이 혈액 공급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4종의 체험·전시·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출동! 돌멩이 삼총사’에서는 동화작가 박혜랑과 함께 동화책 ‘용감한 돌멩이 삼총사’를 읽으며 화성시의 3·1운동사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 모자이크’를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15일 오후 1시와 3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
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오늘 경기도 평택 재건축 현장을 긴급 방문, 폭염 대응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최고기온 경신으로, 폭염은 이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이날 점검에서는 폭염 취약 근로자에 대한 안전 확보와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이라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