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일상은 수많은 민원과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그중에서도 차고지증명제와 이륜자동차 관련 업무는 주민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행정 서비스다. 주민 한 사람의 이동권과 재산권이 걸려있고, 동시에 공공질서와 교통안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업무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 업무를 수행하며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청렴’이 단지 금품이나 부당청탁을 거부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행정의 신뢰는 작은 절차 하나하나를 투명하게 처리하는 것에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차고지증명제는 차량을 등록하려면 주차공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로
국민의힘은 26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본회의장에서 딸 결혼식 축의금 관련 보고를 받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본회의장에서 축의금 정리 보고를 받는 장면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는 물론 공직자의 기본 윤리도 저버린 행위”라며 “최 위원장은 더 이상 국회를 모욕하지 말고 과방위원장직에서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최 위원장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대기업과 언론사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용산구의회는 10월 21일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가 ‘건전한 성의식 확립과 폭력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력 예방 행동지침과 성평등 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김성철 의장은 “의회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관
영덕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덕교육지원청 1층 초연관에서 '2025년 고위직 맞춤형 별도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영덕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포함하여 영덕 관내 각급 학교 및 소속기관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특히 의사결정 권한이 큰 고위직 공직자의 인식 제고와 조직 내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 실천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원의 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를 열었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0일 부산 본사에서 신입직원 81명을 대상으로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감사원이 추진 중인 ‘공직사회 활력제고를 위한 감사 운영 개선 방향’에 맞춰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자 감사원과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 황영길 감사관이 맡았다. 황 감사관은 적극행정의 개념과 면책제도, 사전컨설팅 제도, 혁신지원형 감사 등을 실제 사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5회 강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외국인이 바라본 대한민국 사회와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작가이자 방송인인 수잔 샤키야 강사를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수잔 샤키야 강사는 강연을 통해 네팔 사회의 다문화적 특성과 한국 사회의 다문화 인식 차이를 비교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 속에서 편견을 넘어선 다양성 존중의 가치와 상호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강원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는 혁신 행정의 성과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25 인천 혁신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혁신주간은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인천시가 추진해 온 주요 혁신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혁신 교육, 인공지능 활용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혁신주간 기간 동안 시청 중앙홀에서는 ‘2025년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전시전'이 열린다. 전시는 ▲시민행복 ▲균형발전 ▲초일류
2025 국정감사 3일차에서는 각 부처와 기관 책임자들이 재난안전, 행정, 노동, 사법 등 주요 분야에서 현장 보호와 절차 정비 중심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치권의 공방이 일부 이어졌지만, 제도 보완과 점검 계획을 중심으로 한 답변이 공통적으로 제시됐다.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정신질환과 관련해 공상 인정 절차를 원활히 하기 위한 입증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심리치유와 직무복귀, 장기 치료 연계 등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제시됐다.인사혁신처장은 공직자의 복종의
춘천시의회는 13일, 춘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의회사무국장, 수석전문위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의회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회 공동대표이자 함께하는 누리 대표이사인 최근화 강사가 진행했다.춘천시의회는 이번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고위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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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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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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