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중심지인 함안군이 경남의 첫 고도 지정을 위해 막바지 행정력을 집중한다.군은 지난 23일 경남연구원과 ‘아라가야 왕도 함안의 고도 지정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창원대 경남학연구센터와 함안군 아라가야 고도 지정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 17일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1회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에 참여해 기관 주요 사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지역 축산농가의 사기 진작과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통해 경남의
거제 이수도 1박 3식 관광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경남지역 미식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남연구원은 13일 ‘경남 1박 3식 관광 활성화 방안’ 이슈 리포트를 냈다. 박득희 연구위원은 “경남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고유한 음식자원을 관광과 연계
모든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거의 룰을 정하는 일이다. 그렇게 때문에 선거의 기분이 되는 선거구 획정은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다. 그래서 선거구 획정은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해야 하고 여러 정당을 비롯한 유권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도 경남의 선거구 획정이 여전히 깜깜이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은 걱정스럽다. 이런 연유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소멸위기지역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하고 있지만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소멸을 막기위해 정부가 지자체에 예산을 주어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니 답답한 노릇이다. 국회 정춘생 의원이 내놓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총 3조5379억원이 배분됐고 이 중 2조2105억원이 집행돼 집행률 62.48%에 그쳤다.경남의 경우 올해 6월 말 기준 10개 군 지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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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28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3개 기업과 총 2,0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투자협약 체결 및 우수기업 표창 등이 진행됐다.밀양시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카본, ㈜에코리버스, ㈜씨티알에코포징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한국카본과 ㈜에코리버스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신설 투자를, ㈜씨티알에코포징은
경남도는 28일 오전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수도권 소재 기업 최고경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재투자기업 네트워킹, ▲경남의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제도 소개, ▲경남 산업 육성정책 발표, ▲투자협약 및 경남 투자 우수기업 10개 사 표창, ▲맞춤형 투자 상담 등이 진행됐다.경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차세대 원전, 첨단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전통 기계산업 등 핵심 전략 및 주력산업 분야 17개 사와 약 2조원
전기풍 경남도의원은 15일 열린 제427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이 처한 심각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경남도가 실질적인 민생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 의원은 “내수 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로 서민들의 실질소득이 줄고 있다”며, “소비 위축으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감하고 폐업이 잇따르면서 지역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의 폐업사업자는 5만6000여명으로 전국의 5.5%를 차지했
경남도는 9월 말 기준 도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이 작년보다 8%P 증가한 40%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인 36.4%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올해 9월 말 기준, 경남의 전통시장 점포 총 1만4030개소 중 5608개소가 화재공제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화재보험에 가입한 점포를 포함하면 도내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보험 가입률은 55.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전용 화재보험이다. 민간 보험 상품보다 공제료 부담은 낮으면서, 가입 금액 한도 내에서 화재
국립부산과학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관 내 자동차존의 전면 개선 공사에 돌입해 12월 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국립부산과학관은 부·울·경 지역의 주요 산업기술인 자동차, 항공, 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그중 자동차존은 부산 경남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부품과 기계 원리를 주제로 기어, 조향장치, 바퀴 속 과학 원리를 배우고 주행 시뮬레이터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온몸으로 과학을 느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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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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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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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없이도 드라마 장악"…김혜은, '정차란' 한 컷으로 시청자 사로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 김혜은이 분한 '정차란' 역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몇 장면만으로 드라마를 장악한다'는 극찬 속에,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정차란의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공개된 이미지 속 '대표 정차란'은 결연한 표정으로 업무에 몰두하며 1990년대 후반 격동의 시대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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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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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고 해도 좋아…XRP 대반등 곧 시작한다"
XRP가 2017년의 역사적 흐름을 반복하며 현재 수준에서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베테랑 분석가로 알려진 크립토 칼레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XRP가 2017년과 동일한 기술적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한 상승 랠리가 재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XRP의 최근 하락은 지난 10월 10일 발생한 시장 폭락 이후 본격화됐으며, 대부분의 다른 거래소보다 바이낸스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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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최종 합의...자동차 관세 15%·3,500억弗 대미투자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협상 세부내용에 최종 합의하며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받고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확정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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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투자합의에 환율도 '훈풍'… 달러·원 142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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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7거래일 만에 다시 1420원대로 내려섰다. 한미 무역협정이 외환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환율 하락세를 이끌었다.30일 새벽 2시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종가보다 16.70원 떨어진 1421.00원에 마감했다.지난 20일 1420.80원을 기록한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1420원선을 밑돈 것이다.주간 거래 기준 종가인 1431.70원과 비교하면 10.70원 하락했다.런던장에서는 한국의 대미 현금 투자 한도가 연간 200억달러로 제한된다는 소식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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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한미 소공인들, 글로벌 시장서도 성장하는 장 열리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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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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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직자 사칭 물품대납 송금 피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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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로 5000여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며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직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은 A건설업체에 농수로 개선 건으로 전화했다며 위조 명함을 보낸 후 접근했다. 사칭범은 농수로 개선 공사에 앞서 다른 급한 사안이 있다며 다른 업체 자재를 대신 구매하고 대금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A 건설업체는 5750만 원을 송금했으며, 사칭범이 추가 대납을 요구하자 경기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