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는다. 군은 지난 3년 동안 접경지역 지정이라는 제도적 전환점과 함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기반 조성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정주인구 10만 자족도시’로의 비전을 가시화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금의 기회를 발판 삼아 ‘더 나은 가평, 더 큰 도약’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지정지난 3년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가평군의 ‘접경지역’ 공식 지정이다. 정부는 올해 3월 ‘접경지역 지원
경기도가 김포, 포천, 양평, 연천을 음식과 식재료를 주제로 체험·스토리텔링 등을 융합 관광도시로 육성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고, 이르면 올가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이벤트 등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음식관광은 단순히 지역의 맛집 방문뿐만 아니라 체험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오감만족’의 관광을 의미한다. 도는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가졌지만 체류 관광객 수가 남부보다 저조한 북부를 주로 고려했으며, 지난
포천시는 납세자 중심의 공정 과세 행정을 실현하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시민과 나누고자 7월 재산세 고지서에 청렴 문구를 삽입했다.고지서 상단과 안내문의 주요 위치에 ‘청렴세정은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공직자는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시민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청렴 문구 적용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발송되는 지방세 고지서와 납세자 안내문에 계속해서 청렴 문구를 삽입할 계획이다.정영옥 포천시 세정과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시
지자체-국비 추가지원·피해주민-재난지원금과 국세 납부 등 추가 지원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후 중앙합동조사 거쳐 추가선포 예정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정부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사전조사를 토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 되는 6개 지자체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합동조사 전에 특
경기도가 김포, 포천, 양평, 연천을 음식과 식재료를 주제로 체험·스토리텔링 등을 융합 관광도시로 육성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고, 이르면 올가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이벤트 등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음식관광은 단순히 지역의 맛집 방문뿐 아니라 체험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오감만족’ 관광을 뜻한다. 도는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가졌지만 체류 관광객 수가 남부보다 저조한 북부를 주로 고려했으며, 지난 3~4월 시군 수요조사 및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9일 도의회 백현종 대표의원과 유형진 교육수석, 윤충식·김성남 의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포천 왕숙천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정은 지난 25일 백현종 대표의원과 유영일 수석대변인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20여 명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 조종면을 찾아 조용한 선행을 베푼 데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이날 국민의힘은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 평사교 일대를 방문해 사고 경위와 피해 및 조치 현황을 전해 들은 후 도의회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백현종
농협상호금융은 2025년 7월 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 청양, 경기도 가평 등 수해 지역을 연일 방문하며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의 지휘 아래 진행되고 있으며,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농가를 지원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여영현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은 지난주 충남 청양의 하우스 침수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한 데 이어, 7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는 경기 포천과 가평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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