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코넥은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발행 규모는 50억원이다. 이번 조치는 타법인 증권 취득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취득 예정 대상 기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4%로 설정됐으며, 만기일은 2030년 10월 1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660원으로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테스가 285억162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자금은 코리아인스트루먼트의 주식 취득에 사용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테스는 자기주식 60만주를 대상으로 교환사채 발행에 나선다. 발행 대상은 NH투자증권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교환가액은 4만7527원이며, 교환청구기간은 오는 10월 2일부터 2030년 8월 25일까지다.사채권자는 2028년 3월 25일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만기일은
한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국제통화기금은 한국의 일반정부 부채가 2030년 국내총생산 대비 64.3%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2025년~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상 국가채무 수준을 고려한 결과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최근 발표한 ‘재정 모니터’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충분한 정책 여력, 마이너스 아웃풋 갭, 그리고 목표 수준에 근접한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할 때, 완화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이 적절”하다며 “ 정부
인공지능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실리콘밸리 내부에서도 거품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15일 쿼츠가 시장조사기관 IDC 조사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글로벌 AI 지출은 2030년 1조달러를 넘을 전망이며,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메타 등은 연간 2000억 달러 이상을 인프라에 쏟아붓고 있다.AI 연산 수요에 맞춰 전력망이 재편되고 각국이 산업정책을 수정하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닷컴 버블 데자뷔'라는 경고도 나온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수립을 위한 공론화에 나서고 있지만, 그보다 먼저 지난 2030년 목표에 대한 재정집행 평가부터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진보당 정혜경 의원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분야별 재정투입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하지만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수송부문에만 약 16조 4,000억원이 투입됐음에도 불구, 실제 감축 성과는 전 부문 중 최하위로 드러났다.환경영
의약품 제조업 종근당이 611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해 연구개발 단지 조성 자금을 조달한다.종근당은 30일 공시를 통해 제3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발행 규모는 611억4420만원이며, 발행 대상자는 엔에이치투자증권이다.이번 교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다. 만기일은 2030년 10월 14일로, 원금은 만기일에 일시 상환된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오는 10월 14일이다.교환대상은 종근당 자기주식 보통주 62만6712주이며, 교환가액은 9만7500원으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온실가스를 약 9천3백만9천톤을 감축했으나, 2030년 NDC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추가로 1억2천7백만톤의 감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는 전환과 수송 부문에서 감축 필요량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송부문의 경우 2018년 이후 감축 실적이 1.7%에 그쳐 가장 저조한 상황이다.이같은 내용은 국회예산정책처 최신보고서에서 밝힌 내용으로 기후위기 대응 조세정책 현황과 과제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현대건설이 26일 ‘2025 한국IR대상’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올바른 IR 문화 정착과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현대건설은 올해 3월 상장 건설사 최초로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2030년 재무 목표 등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시장 신뢰도를 높였다.이어 5월에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NDR을 개최해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했으며, 11월에는 미주 지역
합성피혁 생산 전문 업체 덕성이 약 98억원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덕성은 조달한 자금을 전액 사업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덕성은 98억4813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해당 교환사채는 2030년 9월 30일 만기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다. 교환 대상은 덕성의 자기주식 150만5830주로, 주식총수 대비 8.82%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6540원으로 결정됐다.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년이 되
모바일 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가 394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전날 공시를 통해 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규모는 394억5164만원이다.해당 교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이자 지급 없이 2030년 9월 30일에 원금을 일시 상환하는 구조다. 사채권자에게는 조기상환청구권이 부여되며, 2027년 9월 30일부터 3개월마다 조기상환 청구가 가능하다.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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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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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군자동,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 개최
경기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거모동 산들공원에서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군자 산들축제’는 오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자동의 대표 지역축제로, 군자동 주민의 꾸준한 성원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이번 축제에는 군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0여 개 동 관계단체가 협업해 진행되는 1000여 명의 동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축제 현장에서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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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 운영... 91.7% 합격률 달성
강원 고성군이 위탁 운영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 정기 기능사 시험 3회차에서 12명 응시자 중 1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91.7%라는 높은 합격률로,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건설 산업 인력 수급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과정은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호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6일 ~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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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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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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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9회 전포커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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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 일원에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선포식은 10월 18일 16시 전포성당 앞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이번 축제에는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디오피아 등 해외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해외부스도 운영되어 다채롭고 이색적인 커피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전포성당 앞 메인 무대에서는 유명 바리스타의 커피 세미나, 커피 퀴즈쇼 등 커피 업계 전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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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최중증장애인 시설...입소기준 완화 등 운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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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이달부터 최중증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의 운영기준을 대폭 개선하고, 시설별 여건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에서 최중증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을 도입해 현재 중구·북구·동구·울주군 등 4개 지역에서 6곳을 운영 중이다. 해당 시설은 도전적 행동, 의사소통·일상생활 수행에 중대한 제약이 있는 중증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고 재활·교육·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울산형 돌봄 서비스의 거점이다. 그동안 시설은 ‘정원의 80% 이상 최중증 유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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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합작법인 설립, 세계 3위 車시장 인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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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가 인도 대표 부품기업 계열사와 합작법인을 세우고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윤활유 사업 확대에 나선다.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판매망·브랜드를 동시 구축해 초기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SK엔무브는 지난 15일 서울 서린빌딩에서 아난드그룹 계열 가브리엘 인디아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신설 법인명은 ‘SK엔무브 가브리엘 인디아’로 지분은 SK엔무브 51%, 가브리엘 인디아 49%다. 오는 12월 법인 설립을 마치는 대로 엔진오일·기어오일·산업용 윤활유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등 제품을 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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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사협, 생신날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식사로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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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77번째 생일을 맞은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김○○ 어르신 댁을 찾아 직접 생신상을 차리고 동네 어르신들도 모시고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생신 축하 시간을 가졌었다.삼국유사면 지사협은 지역의 취약계층들에게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대상자들과 직접 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홀몸어르신 생신날 함께 식사하기’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 여름 누전으로 집이 전소되어 가족 없이 홀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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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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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구미가 다시 한 번 맛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올해 푸드페스티벌은 구미를 9味로 색다르게 재해석하여, 특색 있는 9가지 먹거리 테마를 한자리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지역 대표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구미식품대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구미먹거리장터’, 구미밀가리로 만든 갓구운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구미밀가리베이커리&카페존’, 송정맛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와 치킨의 조합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