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세계와 같은 3차원 가상 세계를 일컫는 용어인 ‘메타버스’ 기술이 전라남도 나주를 거점으로 한층 더 고도화될 전망이다.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메타버스 허브센터는 내년도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올해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센터 위치는 당초 빛가람동으로 신청했으나 사업 전담기관인 NIPA 사업비 적정성 심의에서 임차료 예산 축소 검토 요청이 있어 적합한 위치를 검토 중이다.이 사업엔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하고 전주시
전자소재 기업 잉크테크의 정광춘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25만주를 증여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정 대표의 보유 주식수는 195만4809주로 줄어들었으며, 지분율은 11.25%에서 9.97%로 줄어들었다. 이번 수증 수여자는 정 대표의 친인척인 정수연, 정세기 씨로 각각 12만5000주를 증여받았다.정 대표는 지난 4월에도 친인척 관계인 강병희 씨에게 16만주를 증여한 바 있다. 이들은 현재 잉크테크에 재직하고 있지 않으며, 특수한 관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정 대표는 1992년 잉크테크를 설립해 운
올해 1분기 외환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2024년 1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94억 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전 분기보다 60억8000만 달러 증가한 수준이다. 분기 기준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치다.한은은 “해외증권투자,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 확대와 지난해 4분기 말 북클로징에 따른 거래 축소 이후 올해 1분기 거래가 재개된 데 따른 계절적 요인이 더해졌다”며 “환율 상승에 따른
구미상공회의소가 3월 5일부터 3월 18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구미 제조업체 투자계획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응답기업 100개사는 ‘연초에 설정한 상반기 투자계획 대비 현 시점의 투자 방향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의견이 60.0%로 가장 많았으며, ‘계획보다 축소·지연될 것’이라는 의견이 36.0%, ‘계획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이 4.0%로 나타났다.당초 계획한 수준보다 투자를 확대한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경
경기도의 심의·자문기구인 성평등위원회가 도지사 체제에서 행정1부지사 체제로 사실상 격하될 전망이다. 올해 초 성평등 기금이 폐지된 데에 이어 위원회 축소라는 점에서 여성시민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위원 수 제한을 40명에서 30명으로, 위원장을 1명에서 2명으로 하고, 분과위원회를 폐지, 성평등 기금 조항 삭제가 골자다.개정이유로는 올해부터 성평등 기금 존속 기한이 만료돼 관련 조항을 정비하겠다고 명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의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도 및 구·시·군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보전 청구 및 수입·지출내역에 대하여 집중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조사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 제공 및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실비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의 적정 기재 여부 등이다.도선관위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한국도로공사는 영동선 마성IC본선교 강릉방향의 노후교량 개축을 위해 18일부터 교통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18일부터 인천방향 기존 2개 차로를 1개 차로로 축소하고, 25일 목요일에 강릉방향도 기존 2개 차로에서 1개 차로로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개축공사는 교통우회 후 실시설계와 시공을 거쳐 2025년 6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개축공사 기간중에는 회차로 이용이 불가능하다.마성IC본선교 강릉방향 교량은 1976년 애버랜드 개장 당시 준공된 교량으로 장기간 공용에 따른 노후화로 개축이 필요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그동안 ‘돈 먹는 하마’라는 비판을 받아온 버스준공영제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서 관심이다.오 지사는 지난 16일 제주도의회의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버스준공영제 개선을 위해 노선을 폐지하고, 버스 84대를 감차할 계획”이라며 “현재 업체와의 협의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업체가 동의하고 함께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특히 “그렇지 않으면 재정지원금 축소, 민영화도 검토할 수 있다”며 버스 감차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이날 오 지사의 답변은
“지속사업으로 진행 중인데 올해 50% 예산 삭감은 일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이 사업은 해외 실증까지 진행 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정부 R&D과제를 수행 중인 한 연구단장의 한 숨 섞인 푸념이다.윤석열 정부 들어 R&D 예산의 대폭 삭감은 국토교통R&D 예산 축소 역시 불가피, 올해 국토교통R&D 과제 수행에 나선 연구자들의 원성이 높다. 전년대비 50% 삭감 등 대폭적인 예산 축소로 연구개발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국내 유일의 국토교통R&D 전문기관 국토교통
메타버스 기술이 전라남도 나주를 거점으로 한층 고도화될 전망이다.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메타버스 허브센터는 내년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올해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센터 위치는 애초 빛가람동으로 신청했으나 사업 전담 기관인 NIPA 사업비 적정성 심의에서 임차료 예산 축소 검토 요청이 있어 적합한 위치를 검토하고 있다.이 사업에는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광주시가 참여한다.올해는 테스트 장비와 교육장 구축 등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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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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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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