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발달장애인 클라리넷 연주자 채인준 군이 5일 오후 7시30분 중구 아트홀 마당에서 독주회를 연다. ‘In the Breath’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클라리넷 독주회에서 채 군은 클라리넷 연주를 기반으로 칼 슈미츠, 모차르트 등의 클래식과 재즈,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채 군은 발달장애인 챔버오케스트라 ‘뮤직팔레트’ 단원으로, 플루트 조현길 단원과 피아노 허 구 단원과의 앙상블 연주, 뮤직팔레트 단원 전체와 협연도 마련해 다채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팔레트 관계자는 “‘음악으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선보이는 기획연주회 ‘풍류 : 권주가’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탄금공원 풍류마당에서 제53회 우륵문화제의 화려한 개막을 장식한다.이번 공연은 ‘풍류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전통국악과 충주의 지역 특산 전통주를 결합한 참여형 공연이다.연주자가 건배를 제의하고 관객이 함께 술잔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이 무대 일부가 되는 몰입형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권주가’는 국악 관현악, 성악·판소리, 충주의 전통주를 하나로 엮은 융복합 공연으로, 충주시립우륵국
충북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유명 성악가와 합창단, 교향악단 등이 함께 꾸미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와 테너 이희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바리톤 염경묵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또 원주시립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인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인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협력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칼 오르프의 오리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9일 오후 7시30분 진주성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진주성에서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8월의 여름밤을 수놓는 ‘진주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국가유산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행사는 ▲2022년 민초 이야기 ‘쇄미록’ ▲2023년 진주 목사의 귀환 ‘선무공신교서’ ▲2024년 ‘야단법석, 진주성도 달마중’이라는 주제로 열린 바 있다.올해 2025년에는 ‘화력조선
충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9월2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75회 정기연주회 ‘정체성Ⅱ’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열린 제74회 정기연주회 ‘정체성’의 후속작으로,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무대다.그동안 국악관현악 중심의 연주를 이어온 우륵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창작 음악과 전통음악을 함께 아우르며, 국악의 음악적 외연을 확장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택견, 종묘제례악, 처용무, 가곡, 판소리 등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9월17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무료공연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한국전력공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지역사회 및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민간교향악단과 함께 매년 진행해 온 문화 나눔 프로젝트다.콘서트에는 50인조 하이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르며, 진행은 가수 NOHD가 맡는다. 뮤지컬배우 윤지인, 유정훈, 디즈니 OST 가수 이희주, 색소포니스트 김유현, 코리아 탭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울산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부터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까지 더위를 날려버릴 흥미진진한 공연들을 마련했다. ◇시립합창단 기획연주 ‘여름을 보내다’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 ‘뮤직 에세이 여름을 보내다’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사랑, 열정, 여름, 이별의 소재를 이야기 형식으로 꾸며 나가는 뮤직 에세이로, 다채로운 독창과 풍성한 합창을 통해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휘는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 박동희가 맡으며
울산의 창작 무용단체인 NB 댄스컴퍼니가 10번째 창작 공연 시리즈 무대로 ‘울산 늴리리 콘서트2­얼쑤! 울산~GOOD!’를 20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땀’을 주제로 기획됐다. 울산이라는 도시가 지닌 산업적 특성과 노동의 현장에서 비롯되는 일상의 땀방울,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삶의 에너지와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무용과 국악, 성악, 민요, 풍물, 보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무대에는 총 40여 명의 출
암호화폐 시장이 전일의 강세장과 상반된 하락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하반기 랠리가 마감됐다는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는다.15일 오전 7시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72% 하락한 $11만8264달러에 거래되며 12만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했다.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은 58%를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주요 알트코인들의 하락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이더리움은 4.65% 급락해 45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
제주SK FC가 울산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제주는 지난 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제주는 승점 29점으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경기 초반부터 울산의 공세가 거셌지만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가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기회를 노렸던 제주는 전반 44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상대 아크에서 남태희가 침투 패스를 넣었고, 유인수가 울산 문전을 파고들어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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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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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창원시
◇4급 △기후환경국장 이유정 △푸른도시사업소장 직무대리 정윤규 ◇5급 △지역경제과장 허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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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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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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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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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째 젊음과 열정의 춘천시, '2025 대학연합축제' 9일 개막
춘천시가 젊음과 열정으로 물드는 캠퍼스 축제를 선보인다. 춘천시는 9일 송곡대 일원에서 춘천시 대학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강원대, 송곡대, 춘천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등 지역내 내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축제로 대학 간 교류와 화합을 기반으로 ‘대학도시 춘천’을 실현하기 위한 소통과 상생의 플랫폼으로서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축제는 각 5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연합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대학별 선수단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대학동아리 무대 공연, 체육 경기 등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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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육아하는 아빠들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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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화성시가족만세센터에서 ‘육아하는 아빠, 함께 나누는 이야기’ 간담회를 개최했다.8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 여성다문화과 및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 영유아 자녀를 둔 20여 가정이 참여해, 육아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행사에서는 ‘양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아버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아버지 교실 강연과 더불어 미니 운동회, 마술쇼,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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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 가을까지 이어간다
동해시는 지난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작한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을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해왔다.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 입구부터 중앙광장까지 약 150m 구간에 먹거리 특화 부스, 바다 컨셉의 플리마켓, 소규모 거리 공연 등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가족 단위 시민과 피서객들에게는 색다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아울러 동쪽바다중앙시장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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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이루 총리 9개월 만에 실각… 불신임 가결
프랑스 하원이 프랑수아 바이루 정부를 불신임하며 출범 9개월 만에 총사퇴가 확정됐다.프랑스 하원은 8일 신임 투표에서 찬성 194표, 반대 364표를 기록해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과반인 288표를 훌쩍 넘은 결과로 범여권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야당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헌법에 따라 하원의 불신임이 가결되면 정부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 이에 바이루 총리는 9일 오전 마크롱 대통령에게 사임 의사를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엘리제궁도 성명을 통해 사퇴 수락 방침과 함께 곧 신임 총리를 임명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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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 멘토와의 만남 '이불밖도 안전해' 강연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는 지난 9월 3일, 구직단념청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참여자 멘토 강연 ‘이불 밖도 안전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지원하고 참석한 것만으로도 ‘큰 용기’이고 또한 ‘작은 발걸음’의 시작이며, 힘듦이 두려워 이 좋은 것들을 놓치는 게 아쉬워 끝까지 참여하니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음을 공유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바깥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단념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버리지 않고,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