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울산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부터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까지 더위를 날려버릴 흥미진진한 공연들을 마련했다. ◇시립합창단 기획연주 ‘여름을 보내다’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 ‘뮤직 에세이 여름을 보내다’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사랑, 열정, 여름, 이별의 소재를 이야기 형식으로 꾸며 나가는 뮤직 에세이로, 다채로운 독창과 풍성한 합창을 통해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휘는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 박동희가 맡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