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인근에서 새벽동안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1일 새벽 0시 53분에 경북 김천시 북동쪽 14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지는 감문면 광덕리 지역이며, 지진의 깊이는 11km로 측정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이번 지진의 진도 2는 주로 조용한 상태에서나 건물의 고층에서 소수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진동은 경북을 비롯해 충북, 전북 지역에도 전달됐다.또한, 이번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27번째 규모 2.0 이상의 지진으로 기록됐다.바로 전날인 31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