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는 지난 18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 위치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년 지체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복지유공자 및 모범장애인 표창에 이어 체육마당, 윷놀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오승태 지회장은 "가을 운동회를 한다는 마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 회원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준비한 사람으로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직접 마주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 화합과 소통의 지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2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학생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신미숙 의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실태 ▲ 학생 등·하굣길 안전대책 ▲ 녹색어머니회 활동 여건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김미애 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요즘 학생들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현행법상 만 16세 이상 면허 취득 후 이용이 가능함에도 대여 시스템 사각지대로
포항시 북구 중앙동새마을협의회는 23일 지역의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추워진 날씨를 이겨낼 전기장판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행사에는 모선종 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정연학 중앙동장이 함께 했다. 모선종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동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의 궂은일과 어려운 일에 앞장서며, 여름철에는 환경정비와 제초활동 등 쾌적한 마을
재능시낭송회 충북지회가 23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10월 목요 시 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재능시낭송 충북협회는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인 충북도시인협회장 시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 시인은 이날 현장에서 자작시를 낭송했다.이어 “시를 쓰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데 익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출신인 김 시인은 지난달 시집 ‘오늘도 절필하기 위해 글을 쓴다’을 발간한 바 있으며 역설적인 제목을 통해 독자들로부터 관심과 화제를 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남연우기자
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청도지회가 주관한 청도예술제 특별기획행사 ‘한중 문화예술 교류전’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도반시축제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청도군과 중국 칭다오 예술인들이 함께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시각예술 전시와 공연, 양국 특산물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한국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민화협회 청도지부 회원들과 중국 봉황미술관 작가들의 회화, 서예, 사진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연 부문에서는 양국 예술인들이
강릉시 초당동은 15일, 초당동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가을을 맞아 마을 곳곳에 가을꽃을 심으며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초당동 주요 도로변에 메리골드, 백일홍, 임파첸스, 팬지, 사루비아 등 다양한 가을꽃 묘종을 식재했다.참여자들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정성껏 꽃을 심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김현경 초당동장은 “가을의 색감으로 물든 거리를 보
청라콩문화센터는 지난 9월 27일 인천 서구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제3회 청라콩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청라콩문화센터 회원들과 특별 게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번 행사는 Heaven Entertainment가 주최·주관했으며,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장소를 지원했다.행사 프로그램은 청라콩문화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어쿠스틱 기타 연주, 청라콩 가수 공연, 앙상블, 일렉기타 솔로 무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이어 K-POP 댄스, 콩밴드, 초대가수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협약기관인 연안동 행정복지센터 3층 ‘사랑의 빵굼터’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노사 공동 제과제빵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공단 제과제빵 동아리 ‘빵타스틱 베이비’ 회원들과 노사협의회 사용자 위원, 근로자 위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과제빵을 통한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봉사활동에 나선 공단 임직원 일동은 약 2시간 동안 정성을 담아 마들렌을 직접 구웠으며, 완성된 수제 마들렌 100개를 연안동
본격적인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10월, 함양군에서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함양군장학회는 10월 2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함양군위원회와 농업회사 법인 허브앤티 허정우 대표가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주생 경남도회장도 함께 참석해 회원들과 뜻을 같이하며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회는 매년 꾸준히 장학금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윤리를 실천해 오고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함양군운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11일 음성읍 관내 경작지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봄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주민자치회원들과 음성읍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가꾼 고구마를 수확했다.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곽상선 주민자치회장은 “회원들과 읍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시내버스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 시행
티머니가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590여 대에 도입돼 서울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접촉하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 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웰푸드 ‘닥터자일리톨버스’, 200km 배타고 '최동단' 울릉도 찾아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 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방문했다고 27일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APEC 대비 환경배출사업장 특별점검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환경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 동안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정도시 경주의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시는 공무원, 민간 환경기술인,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5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수질·폐기물·악취 배출 시설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APEC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악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韓·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안보부터 AI까지 협력 확대
한국과 싱가포르가 2일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안보·경제·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국이 체결한 주요 협력 사항을 공개했다.양국은 먼저 안보 분야에서 방위산업 기술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온라인 금융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법 집행 공조와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의 선진 디지털·금융 인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을빛 물든 제주 명품 숲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교래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곶자왈 명품 숲길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교래자연휴양림은 2023년 산림청‘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제주 대표 생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가을빛이 절정에 이른 곶자왈에서 단풍과 향긋한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 걷기 행사다.바쁜 일상에 지친 도민과 관광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 개최
청도군은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 유일의 소싸움 전용 돔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는 전국의 싸움소 총 196두가 출전할 예정이며, 대백두급, 소백두급, 대태백급, 소태백급, 대한강급, 소한강급의 6개 체급으로 나뉘어 총상금 1억 1천만 원을 걸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8일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싸움소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령군,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대폭 상향
고령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인구증가시책 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단순한 전입 유도를 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착형 지원 정책으로, 지역 내 장기 거주를 유도하는 구조로 개편되었다.기존 전입장려금은 전입 후 6개월이 지난 전입자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였으나, 개정 후에는 △전입 후 3개월 경과 시 30만원, △1년 6개월 경과 시 70만원, △3년 경과 시 100만원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