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손잡고 안전 특허, 디지털배터리여권, 설계·제조 품질 등 분야에서 전기차 배터리 고도화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와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은 지난 22일 경기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 기술개발을 위한 지난 1년 간의 협업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협력을 더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전기차 기술을 선도 중인 한국 기업들이 힘을 모아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인 공화당 소속 한 정치인이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 대한 대규모 이민 단속이 자신의 신고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우리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은 구금된 한국인 석방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7일 관련
현대자동차∙기아가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선택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 안전정보를 업계 최초로 총망라해 공개했다.현대차∙기아는 현대차그룹 홈페이지에 전기차 안전 확보 노력을 담은 블로그를 27일 게시했다. 블로그는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예방 ▲대응 ▲후속 조치 등 각 단계
미국이 16일부터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면서 25% 관세가 적용되고 있는 한국과 격차가 10%p나 벌어지게 됐다.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 한일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이 역전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며 현대차·기아 주가가 급락하는 등 충격파가 확산되고 있다.도널드 트럼
현대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 협의체 'NUMA'를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NUMA는 지역 간 교통 격차와 교통 약자의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정책, 기업 혁신, 학계 전문성이 긴밀히 협력하는 개방형 얼라이언스다. 출범식은 1일 서울
애플의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플레이 울트라'가 현대차 아이오닉3에서 지원될 전망이다.3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기존에는 카플레이 울트라가 20만달러 이상의 럭셔리 자동차에만 탑재됐지만, 아이오닉3를 통해 대중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카플레이 울트라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뿐 아니라 계기판까지 애플 UI로 통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애스턴마틴이 유일하게 이를 지원했지만, 현대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끝냈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6208명 중 과반인 52.9%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올해 합의안은 월 기본급 10만 원 인상, 성과금 450%+1580만 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각종 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에 명절 지원금, 여름 휴
현대차·기아가 지난 8월 미국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9% 증가한 17만9455대의 역대 월간 최다 합산 판매량을 달성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1.8% 증가한 4만9996대로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고, 27.9%라는 역대 최고 친환경차
신성이엔지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4.3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구축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모듈 공급을 넘어 발전소 설계·조달·시공 전과정을 신성이엔지가 총괄했다.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약 5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약 2500톤의 탄소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이엔지는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RE100 목표 달성을 지원해왔다. 이번 현대차 프로젝트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신성이엔지는 전국적으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다.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2479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6208명 중 과반인 52.9%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올해 합의안은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금 450%+1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노사는 지난 6월18일 상견례 이후 83일 만인 이달 9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이 지난 15일 실시된 조합원 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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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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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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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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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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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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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 전 벌초와 가을 행락철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이 있다.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14명의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9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최근 기온상승으로 진드기 개체수가 증가하고 출현 시기가 길어지면서 접촉 위험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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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대비 공사 대금 조기 지급 임금체불 예방 총력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 노임, 하도급·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공공 발주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각 발주 부서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대금 및 납품대금 등의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세사업자와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발주 부서와 회계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행 중인 각종 시설공사 및 유지보수 용역사업 등에 대해 기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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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남초등학교 동측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
제주시는 원도심 내 교통난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초등학교 동측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05년 4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20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남초등학교 주변의 복잡한 도로 구조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크고, 보행로가 없어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80m 구간에 대한 도로 개설과 보행자 도로 신설을 추진하며,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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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전국 벤치미킹 이어져..
제주시는 최근 용인시와 양평군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설계검토·사전검사·준공검사 등 행정실무 사례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특히 ▲인허가 설계검토 및 지도·점검 체계 설명, ▲사전검사 및 준공검사 현장 견학, ▲제주만의 설계·시공 지침 운영 사례 등 실제 행정실무 적용 사례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제주시는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