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기업 간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조선, 원자력, 항공, 에너지, 핵심 광물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총 11건의 양해각서와 계약이 체결되며 공급망 안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이 강화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 기업들이 공동 투자, 기술 협력, 기자재 공급, 장기 구매 계약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은 미국 투자사 서버러스 캐피탈과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투자펀드 조성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