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이철우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입장을 피력했다.이 지사는 “대구경북통합과 관련 한가지 제안을 하겠다”며 “낙후 지역 문제를 해결할 균형발전 방안을 국가가 선제적으로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광역행정 통합이 성공하려면 국가가 책임지고 낙후지역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확실한 약속, 그리고 통합을 모두의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분명한 청사진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현실의 냉정함에 대해 불편함도 내비쳤다.그는 “정부와 여당은 내년 예산안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충남 천안을 찾은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패배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청년들의 미래는 더는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버스터미널 조각광장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충남 국민대회'에서 “지선에서 패배하면 우리는 청년들의 얼굴을 볼 수 없고, 자녀들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충남 보령·서천이 지역구인 그는 “충청의 아들인 장동혁이 내년 지방선거를 지휘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8시간전
울산시가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구도심 새집 갖기 재개발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인구 감소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민간 재개발·재건축이 사실상 멈춰선 구도심에 대해 공공이 기반시설을 책임지고, 국비·지방비를 묶어 주민 부담을 줄이면서 사업 기간은 절반으로 단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울산시가 민선 8기 10대 공약으로 내건 ‘구도심 새집 갖기’가 첫 사업지에서 시험대에 올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승인 및
16시간전
군위군이 대구 도심 유통의 중심부로 들어섰다.군위군은 23일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과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유통·전자산업 중심 공간에 지역 농산물 직매장을 조성해 군위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도시 소비자와 생산지를 직접 연결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전자관은 상시 방문객과 종사자 유입이 많은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로컬푸드 유통의 새로운 실험 무대로 주목받아 왔다.협약에 따라 군위군은 직매장 운영과 상품 관리, 생산자 연계를 책임지고,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은 유휴 공간 제공과
제주출신 인사들이 대한민국 해양수산 정책을 이끌어가고 있다.강도형 23대 해양수산부 장관이 1년 7개월간 장관직을 수행한 후 지난 7월 퇴임한 가운데 김성범 해양정책실장이 지난 6월 20일 제20대 해수부 차관에 올랐다.김 차관은 오는 23일 해수부 부산 이전 개청식을 비롯해 친환경·첨단 선박, 해양레저관광,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자원 등 5대 분야 해양 신산업을 책임지고 있다.▲해수부 주요 보직 역임김 차관은 1969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 아래 2남 2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그는 신례초등학교, 효돈중학교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이 참여한 6자 협의체가 17일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합의한 것에 대해 광주 광산구가 “상생의 결단으로 결실을 봤다”라며 환영했다.광산구는 이날 입장글을 내고 “수년간 답보 상태였던 이번 문제가 해결 급물살을 타게 된 결정적 계기는 지난 6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시도민과 함께한 타운홀미팅이었다”라며 “군‧민간공항 이전을 국가가 책임지고, 풀어야 할 과제로 분명히 세우고, 직접 해법을 제시한 대통령의 결단과 노력이 오늘의 합의를 이끈 원동력이었다”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 이윤재 의원은 12월 18일 열린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 사람이 자녀 양육과 가족 간병을 동시에 감당하는 이른바 ‘이중 돌봄’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돌봄자 중심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이윤재 의원은 “이중 돌봄은 더 이상 일부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중장년층 다수가 겪고 있는 구조적 문제”라며 “아동·노인 등 돌봄 대상자에 대한 지원에만 집중해 온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당사자의 삶과 권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5월 발생한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 진상조사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8일 진상조사 발표에 따른 입장문을 내고 “교육청 진상조사반이 약 5개월 동안 조사했던 내용을 토대로 지난 4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제주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발표 내용을 존중하며 선생님을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진상조사반은 앞서 ‘업무 과중으로 인한 부담감 증가, 학생 보호자의 민원 제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교사가 숨지는 결과가 초래됐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지난 5월 발생한 제주도내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진상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여 앞으로 순직 인정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교육청 진상조사반이 5개월에 걸쳐 조사했던 진상조사 결과가 발표된지 나흘만이다.김 교육감은 "아직도 믿기지 않은 일로 깊은 충격과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께 먼저 진심 어린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주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이번 진상조사 결과 발표 내용을 존중하며 선생님
성남시는 질병, 고립, 가족 생계 책임 등으로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일상 돌봄 서비스는 노약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서비스 수혜 대상에서 제외되던 청년·중장년층에게 소득과 무관하게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심리 지원, 병원 동행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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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마음가게’ 비하인드 공개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의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금융은 18일 ‘KB마음가게’ 네 번째 영상인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은 참여 업소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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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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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6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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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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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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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토탈 솔루션 기업 센서뷰가 12월 24일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발행은 운영자금 7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사채의 만기일은 2029년 2월 27일이다.발행되는 사채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이율은 만기이자율 2%로 설정됐다. 이자는 표면이자 0.0%로 별도의 이자지급기일이 없으며, 원금은 만기 시 권면 금액의 106.17%로 일시 상환된다.전환비율은 100%이며, 전환가액은 1227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로부터 소급한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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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핫이슈] 전기차보다 자율주행…완성차 업계 이유있는 역주행
최근 모빌리티 시장은 '자율주행의 고도화'와 '전기차 시장의 숨 고르기'라는 두 개의 큰 물줄기가 교차하고 있다. 기업들은 당장의 수익성을 위해 하이브리드로 회군하면서도, 미래 패권을 쥐기 위한 자율주행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중적인 전략을 구사 중이다.⦁ 웨이모, 완전 자율주행 2000만회 돌파…로보택시 시대 가속⦁ 웨이모, 1억2700만마일 자율주행 데이터 발표…"인간보다 안전"⦁ 웨이모, 샌프란시스크 정전으로 로보택시 중단…자율주행의 한계⦁ 中, 레벨3 자율주행차량 2종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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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 소액결제 조사 결과 발표 임박...미스터리 풀리나
KT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최종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업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 고객 위약금 면제'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이달 중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위약금 면제 적용 여부에 대한 정부 입장을 함께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침해사고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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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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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중 공구 논란' 박미선 "생각이 짧았다" 사과 [소셜in]
방송인 박미선이 투병 중 공동 구매를 진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여러분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렸다. 생각이 많이 짧았다"라고 적었다.박미선은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로서 아직도 모르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