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자후룰 하퀴 방글라데시 국토부 차관보 일행이 28일 춘천시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토지정보시스템 구축 현황을 견학했다.이 날 방글라데시 국토부 방문단은 춘천시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토지정보시스템과 지적측량시스템을 둘러봤다. 방글라데시는 한국 정부 차관으로 토지정보화 사업을 2023~2027년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춘천시 소재 ㈜지오멕스소프트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육동한 춘천시장과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자후룰 하퀴 차관보는 “대한민국의 도움으로 토지정보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제주4·3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제주도는 29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번 제주포럼의 ‘제주4·3 과거로부터의 성찰과 공존’ 세션에 참여하는 해외 인사들과 사전 면담을 가졌다.이날 면담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로버트 갈루치 전 미 국무부 차관보, 알렉산더 괴를라흐 카네기 국제문제 윤리위 선임연구원, 나카노 아키라 아사히 신문기자 등이 참석했다.면담에서는 4.3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역할과 제주도
경남도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29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기획재정부 홍두선 차관보 주재로 열렸으며, 도내 수출기업 6개사, 경상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청, 코트라 경남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기획재정부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구성해 국가․지방산단 등 지역 생산현장을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원스톱 수출 119’를 운영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지역 중소․중견기
전 미국 국무부 고위 관료가 제주 4·3 당시 미군정의 책임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첫째 날인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 열린 ‘제주4·3, 과거로부터의 성찰과 공존‘ 세션에서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최근 제주 4·3을 알았다. 제가 완전히 알지는 모르지만 미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사실상 그러한 책임을 지고 가해자로서 이 때 행동에 대해서 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 생각엔 이런 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운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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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옥동초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 우승
진천 옥동초등학교가`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에 유일한 초등학교 팀으로 참가해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가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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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SUV)차량과 택시 정면 충돌 50대 승객 사망
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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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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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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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5일전
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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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석방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보석 석방됐다. 지난해 12월 19일 구속 수감된 지 163일 만이다.이날 오후 5시 10분쯤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선 송 전 대표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성실히 임하고 최선을 다해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이날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송 전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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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안론에 조기등판 임박했나?
국민의힘 새 당대표를 뽑는 7~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권의 대선 잠룡들과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중진들의 행보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거친 말들을 쏟아내며 '한동훈 때리기'를 이어가고 있고, 나경원·윤상현·안철수 의원은 야권 성향 방송 출연 등 튀는 행보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31일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잠재적 경쟁자들이 각종 논란으로 여권 눈 밖에 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권 잠룡 홍 시장은 한 전 위원장을 '총선 말아먹은 애' '문재인 사냥개' '정체불명의 갑툭튀'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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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 사회봉사단 창립 제18주년 기념식 등 가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30일 제주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사회봉사단 창립 기념식과 제18차 상이군경회 사회봉사단 정기총회를 내빈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했다.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정길재 보훈청장, 강상진, 한도경, 이봉찬 원로회원, 배문화 도지부장, 강일국 제주시지회장, 오대수 서귀포시지회장, 서정택, 김양택, 박응식, 진군선, 강응준 중앙대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을 했는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보훈청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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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댐 주변 지역주민 권익 강화 위한 댐건설관리법 발의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30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댐 주변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댐건설‧관리 및 주변 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댐 운영과 수익을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독점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댐 운영에 실제 피해를 보고 있는 댐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댐 용수의 공급 및 운영 수익금도 실제 피해를 보고 있는 댐 주변 지역 주민에 대한 고려 없이 배분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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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임금체불'도, '가짜 5인 미만 사업장'도…21대 국회는 외면
지난해 임금체불 규모는 1조7854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가짜 5인 미만 사업장'은 12만 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21대 국회는 이를 바로잡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