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발화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9분쯤 안동시 상아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27명과 장비 9대를 급파, 같은 날 오후 4시3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65㎡ 규모 집과 49㎡ 창고 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ㄷ행히 집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북과 세종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났던 피의자가 떨어진 생활비를 구하려고 모습을 드러냈다가 나흘 만에 붙잡혔다.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길가에 있는 컨테이너 창고 앞으로 피의자 A씨가 온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잠복하고 있다가 검거했다.A씨는 며칠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지인에게 연락하는 바람에 붙잡혔다.당시 A씨는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창고를 찾아왔다. 그는 공중전화로 지인에게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현금 부족 등으로 도주
제주시 애월읍에서 화재 진압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대원들이 인근에서 또 다른 화재 현장을 발견해 조기 진화했다.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42분께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소재 물품보관용 창고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패널 외벽과 내부 보관 물품 일부가 소실됐다.당시 애월119센터 펌프차는 같은 날 오전 애월읍 광상로 일대에서 화재 진압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수산리 창고에서 연기를 목격해 현장 확인 후 불을 껐다.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물통와 창고 외벽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33만원의 피
영주 이산면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6분쯤 영주 이산면 두월리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불이 났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0대, 인원 25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전 4시 4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지난 22일에는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 면봉산 기상레이더관측소 창고에서 불이 나 철골조 1층 규모의 창고가 전소되고 내부에 보관 중이던 열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 장비가 전부 탔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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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폐지폐 활용 알람시계 증정 이벤트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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