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통일교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 국가수사본부이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야권이 추진 중인 ‘통일교 특검’의 향배는 다수여당인 민주당의 회의적 기류 속에 불투명해졌다는 평가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2018년 5월 27일 600명이 모였다는 통일교 행사날 제 지역구 모 성당 60주년 미사와 미사 후 기념식까지 참석했고, 2018년 9월 9일 통일교 행사날은 제
김우남 전 국회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0세.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김 전 의원은 세화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했다. 1998년 제6대 제주도의원으로 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재선에 성공했고, 2004년 치러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 후 내리 3선을 지냈다. 2021년에는 제37대 한국마사회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정부가 세종시에 지급하고 있는 보통교부세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정상화를 주장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세종시민과 시민사회단체를 비하했다는 이유에서다. 9일 세종사랑시민연합회에 따르면 강준현 국회의원이 최근 한 인터넷 언론사와 인터뷰 과정에서 보통교부세를 확보하기 위한 정당한 활동을 ‘쇼’, ‘생각 없는 행동’ 등으로 발언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명백한 시민 모욕이자 책임 있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자격을 의심케 하는 표현이라는 것이다
김진태 지사는 12월 8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부터 기획해 온 총 5,800억 원 규모의 '강원 의료 AX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2026년 정부예산에 핵심 기반사업 2개가 신규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강원 의료AX 산업 실증 허브 조성'과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융합혁신 교육허브 조성사업'으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예산에 반영되었다.의료 AX 실증 허브는 암 치료를 돕는 AI 기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선거구 획정에 진통을 겪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선거에서 교육의원 선거 폐지와 맞물려 도의원 정수와 관련, 행정안전부와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40명이라는 답변을 받았다.행안부는 제주지역 인구 증가가 정체됐고, 지리적·환경적 요인을 검토할 때 도의원 증원 사유가 없다며 현행대로 지역구 32명, 비례대표 8명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반면, 제주도의회는 지난 5일 ‘13대 도의회 적정 의원정수 및 상임위원회 조직 설계안 연구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해 문광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한다. 군은 지난 1일 청안 부흥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해 현재 본소 1곳과 분소 9곳 등 모두 10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문광을 포함해 앞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3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고가 장비 구매가 어려운 농가들이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를 쉽게 임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업 기계화율을 높인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원과 군이 한마음으로 힘쓴
해남군은 오는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경유해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 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해남 출신인 민홍철·민병덕·민형배 의원과 완도 출신의 허종식·손명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해남군과 완도군이 주관한다. 토론회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에서 대국민 홍보를 통한 분위기 확산으로 제5차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7조원이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은 대전시가 4일 발표한 신규 산업단지 4개소 조성계획에서 동구 대별지구가 최종 포함된 데 대해, “대별동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지역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송 의원은“대별지구 산업단지 조성 결정은 동구의 성장구조 전환을 본격적으로 이끌어낼 중요한 전환점이다. 그동안 남대전물류단지와 연계한 산업벨트 구축 필요성이 수차례 제기되어 왔으나 실제 추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발표로 동구 발전의 큰 물꼬가 트였다”고 강조했다.이어 “대별지구는 동서축과 남북
김산 무안군수는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된 직후, 무안군 주요 사업의 반영현황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국회를 긴급 방문했다.이날 지역구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만나 무안군 관련 예산 세부항목을 점검하고 군민 안전, 지역 경제활성화, 관광 자원 개발 등 군 핵심 분야에 대한 지원 규모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무안군은 총 국·도비 8,170억원을 확보했으며, 주요 SOC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5,700억 원, 무안 현경-해제 국도 건설 27억 원(총사업비 43
여수시는 어제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역대 최고액인 8,16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478억 원 증가한 액수다.앞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했으며,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 설명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그 결과 국회 심의과정에서 2건 50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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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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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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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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