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보전·이용 정책의 방향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중간보고회 이후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관리계획을 보완·정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국립생태원,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경남환경재단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및 생태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