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수산식품기업인 ㈜해농이 미국 뉴저지의 식품 유통사인 카네야마와 1천만 달러 수출 및 미국시장 공동 진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도는 이번 협약에서 ▲미국 대형 유통망인 월마트 등 유통채널을 통해 ▲전남 김의 글로벌 수출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해농이 생산하는 고품질 마른김, 조미김, 김밥김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총 1천만 달러 규모의 납품이 추진될 예정이다.또한 농은 품질이 보장된 김 제품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카네야마는 미국 시장
전남 목포시가 김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국제 마른김거래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내년까지 총 1137억원을 투입해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해당 단지 안에 국제 마른김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다.이 거래소는 김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김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목포시는 기대한다.‘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은 수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며 대한민국 김 수출 1조 원 시대를 열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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