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동 적십자봉사회는 26일 제주도농아복지관을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담근 맛김치 5kg 20박스를 전달했다.오지윤 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성은 관장은 “외도동 적십자 봉사회에서 잊지 않고 귀한 정성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로 즐거운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16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온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5 우수기부자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여식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식품 등 기부 활성화 사업에 뜻을 더해 준 우수기부자 45명 선정, 39명에게는 구청장 감사장을, 6명에게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겨울철 집중 모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는 지난 23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농촌 경관 가꾸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핵심가치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에서 단양군지부 임직원들은 단양읍 별곡리 일대에서 접시꽃, 수레국화 등 다양한 꽃씨를 심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화고 마을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송재철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촌의 아름다움을 되살려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활
“몇 분이세요?”, “키오스크로 주문해주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식당이나 카페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들이다. 많은 이들에게 외출과 여가 활동은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상이지만, 휠체어를 사용하는 당사자들에게는 이 ‘당연한 일상’이 여전히 높은 문턱으로 다가온다.비장애인이나 비교적 이동이 자유로운 발달장애인의 경우, SNS 후기나 주변의 추천으로도 장소를 선택하고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휠체어 등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당사자는 훨씬 복잡하고 신중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
충북 충주축산농협은 지난 2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축산물 情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행사는 충주지역 복지시설 7곳에 총 500만원 상당의 한우육을 전달함으로써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민재 조합장은 “충주축산농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축산 운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나눔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등교시간에 맞추어 성남여자중학교 및 인근 지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및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영천시청, 영천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여자중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마련됐다.이날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의 편의점, 음식점, PC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중심으로 유해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법 관련
충북 충주시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 선정됐다.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충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중앙탑과 관아공원을 무대로 국가유산 야행 사업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시는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달빛 흐르는 역사의 길을 따라서’라는 부제로 관아공원과 호암토성 일원에서 내년 9월
인천시 남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등 관련 단체 40여 명과 함께 승기천로 주변에서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민관합동 환경개선 활동은 남동국가산업단지 4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취약구역인 승기천로 주변의 방치폐기물 및 날림쓰레기 등을 정비했다.또한, ‘내 사업장 주변, 스스로 청소하기’ 캠페인을 병행하며,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이 사업장 주변 환경정비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충북 단양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단양구경시장에서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된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과 단양읍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복지 상담 창구를 안내했다.또한 상인들에게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행정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진도군은 꽃무릇 개화기간에 맞춰 9월 12일부터 10월 5일까지 운림산림욕장의 편백 쉼터 구간을 야간개장한다고 밝혔다.산림욕장 내 산책로를 따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꽃무릇 약 50만 본이 식재됐으며, 요양병원에서 산림욕장으로 이어지는 진입로, 쌍계사, 두목재, 장미원 등 사천리 주변의 다양한 장소에서 붉게 피는 꽃무릇을 감상할 수 있다.야간 개장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편백 쉼터에 휴게시설을 추가 설치해 현재 개화 중인 꽃무릇을 가을밤에도 즐길 수 있게 했다.김희수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민족 대명절 추석 전날인 5일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지역투어 경기가 경북 영천시에서 처음 열렸다.영천한의마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정규리그 16라운드 4경기로, 홈팀 영천명품와인팀과 철원 한탄강주상절리길팀이 맞붙었다.7승 6패로 4위에 올라 있던 영천명품와인팀은 이날
스테이블코인에 최적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플라즈마 공동 창립자 폴이 XPL 관련 루머에 대해 공식 해명에 나섰다. 그는 최근 확산된 팀 내부 매도설, 블래스트 출신 논란, 윈터뮤트 협력설 등이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이번 해명은 최근 플라스마와 XPL을 둘러싸고 소셜미디어 상에서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우선 폴은 “플라즈마 팀과 투자자가 보유한 모든 XPL 토큰은 3년간 락업돼 있다"면서 "지금까지 어
북한은 10일 밤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화성-20형을 처음 공개하고 극초음속 미사일, 무인기, 신형 전차 등 첨단 병기를 선보이며 군사능력을 과시했다.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를 가졌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열병식에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20형을 등장 시켜 눈길을 끌었다.화성-20형은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다탄두 ICBM 확보를 목
그룹 파이브의 메인 보컬 장해영이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5세.파이브 동료 멤버 김현수는 10일 자신의 SNS에 장해영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며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장해영은 암 투병 끝에 지난 6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진다. 고인이 운영해온 SNS에는 지인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추모 메시지가 다수 올라왔다.장해영은 1997년 그룹 키드의 멤버로 데뷔해 '오! 난리야' 등의 노래를 남겼다.이후 2002년 우정태, 김현수, 서지원과 함께 4인조
국정감사를 이틀 앞둔 11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감 출석 문제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국민적인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김 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공세를 위한 무리한 요구"라며 방어막을 쳤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을 겨냥해"미스테리한 공직자를 국감에 불러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것은 야당의 정당한 요구"라며 "정쟁으로 치부하는 것은 궁색한 변명"이라고 말했다.이어 "처음부터 국회에 나와 모든 의혹을 소명하겠다고 하면 될 일을, 구차한
2025울산공업축제 준비가 한창이다.11일 태화강둔치 일원에 무대장치와 전시물이 설치되고 있다.‘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2025울산공업축제는 오는 16일 개막식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나흘간 진행되며 북구 강동몽돌해변의 화려한 불꽃축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