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2일까지 ‘2026년도 학교 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서귀포시는 2개교를 선정해 학교 당 6000만원을 투입, 학교 숲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서귀포시는 공간의 적합성과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현장 심사를 벌인 후 10월 중 2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서귀포시는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6개교에 ‘학교 숲’을 조성했다.
전북 임실군이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 도입한 아열대 과수 '애플망고'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으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실은 겨울철 눈이 많고 기온이 낮아 아열대 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지역이다. 그러나 군은 지난 2021년부터 3995㎡ 규모의 아열대 과수단지를 조성해 애플망고와 레드향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
충북 음성군이 ‘4+1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4조2600억원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음성군의 4+1 신성장산업은 △에너지 신산업 △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헬스케어 등 4대 혁신 성장 산업과 지역 기반 산업인 △기후대응농업을 더한 미래 전략산업이다.먼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는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수소안전아카데미, 액화수소 검사 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수소 인프라 구축했다. 또 전국 최초로 수소안전체험 시설인 수소안전뮤지엄을 충북혁신도시에 건립했다.이차전지 분야는 시험인증 특화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제주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테스트베드와 배후부지를 조성해 제주 넙치를 중심으로 친환경․디지털 기반 스마트양식 모델을 구현한다는목표다.제주도는 2022년 8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양식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현재는 실시설계 최종 단계이며
'언제든 오셔셔 라면 끓여먹고 가세요.'제주시내 한 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라면을 끓여먹고 갈 수 있도록 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화제다. 제주시 이도1동주민센터가 고립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우리동네 사랑방 '나눔기쁨, 둘하나 함께라면'이 그것이다. 이도1동주민센터와 이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해 운영하는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인 '둘하나 함께라면'은 사랑의열매와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누구나 편하게 들려서
정읍시가 시기동 일원에 약 7.24ha 규모의 치유의 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6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치유의 숲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쳤으며,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치유의 숲에는 치유센
영천시의회 의원 4명이 21일 NH농협은행 영천시청지점을 방문하여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해당 상품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 국민 참여형 특별 예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다.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잔액의 0.1%에 자체기부금 을 더한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 발전에 기금으로 전달할 예
전북이 올 가을 ‘3無 축제’ 기조를 앞세워 전국 관광객을 맞는다. 바가지요금과 안전사고, 일회용품이 없는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이번 가을 축제에는 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고유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를 릴레이로 이어간다. 특히 전북은 최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6월 국
충북 증평군이 차별화한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를 조성해 눈길을 끈다.군이 설치한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는 군청사, 하천 산책로, 터미널 등 주민 생활권 3곳이다.교통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폭염과 한파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스마트쉼터에는 냉난방시설, 온열의자, 휴대전화 충전기, 무료 와이파이, 폐쇄회로TV, 비상벨,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안전 장치를 갖췄다.주민이 모이고 교류하는 생활 SOC 공간으로 기능하며 고령층과 아이돌봄세대 등 교통약자에게도 열린
충북 옥천군 향수30리 농산물 판촉전이 지난 14일부터 4일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을 열렸다.이번 농산물 판촉전에서 충북농협과 옥천군이 사업비를 조성해 고품질 농산물을 할인 판매했다.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복숭아는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당초 계획 물량보다 2배 이상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개장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이 참석해 옥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향수30리'의 장점을 소개하며 지역농산물을 홍보했다.또한 옥천군 3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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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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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상에 완전히 스며든 '앰비언트 AI'로 더 자유롭고 편리한 'AI 홈' 완성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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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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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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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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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실속수요 다 잡았다” 이마트, 추석 사전예약 축산 선물세트 매출 67.5% 껑충
이마트가 프리미엄과 실속을 모두 아우르는 차별화 축산 선물세트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10일 이마트에 따르면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축산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추석 사전예약 기간 대비 67.5% 신장했다. 울릉도 칡소와 같이 희소성을 앞세운 한우 세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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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찐윤' 강승규 "장동혁 '尹 면회' 공약 지켜야…나는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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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내는 등 국민의힘 친윤계 핵심으로 꼽혔던 강승규 의원이 당 지도부에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공약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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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팔란티어, 그 길을 여는 기업 ‘E8’
지난 5년간 주가가 1600% 넘게 급등하며 고평가논란에 휩싸인 기업이 있다. 올해 서학개미 최고의 인기주로 급부상한 미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의 얘기다. 팔란티어는 정부나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톨로지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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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2025 남구청년예술제」팡파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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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청년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가 오는 9월 16일부터 ‘프린지 FESTA’로 본격적인 팡파르를 울린다. 지난 7월 스트릿 댄스, 국악, 뮤지컬, 클래식, 인디 밴드 등 총 9개의 팀을 선정하고 다채로운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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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호, 멕시코전 미국(2대0승)에 이어 2연승 도전
홍명보 호가 10일 오전 10시30분 미국의 내슈빌 네오지드 판크에서 멕시코와 두 번째 평가전을 갖는다.미국 축구대표 팀은 북중미에서 멕시코와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