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청년 공직자 주도의 혁신 모임을 발족하며 행정 혁신의 새 흐름을 예고했다. 정읍시는 19일 발대식을 열고 '혁신ON'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혁신ON’은 경력 5년 이내, 7급 이하의 MZ세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행정 전반에 반영해 세대 교체형 적극행정을 구현할 생각이다. 발대
대구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인공지능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시는 오는 21일 엑스코 서관에서 ‘지역 제조업 디지털 혁신 제조 AX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의 최신 동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제조기업, ICT 공
해양수산부는 2025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시행으로 총 8개의 기술을 인증하고, 신기술 적용제품 확인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 1개의 신기술 적용제품을 지정하였다고 8월 14일 발표하였다.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하여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총 150건의 신기술을 인증하였다. 또한, 올해부터는 신기술 상용화 지원을 위해 신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28일 웨스틴조선부산에서 ‘2025 동남권 지산학 기술매칭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 동남권 대학·연구기관 22곳과 지역기업 82개사가 참여해 총 175건의 기술 상담을 진행하여 산학연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지산학 기술매칭 데이’는 2022년부터 매해 부산에서 열리며 공공분야 기술이전 촉진과 기업 맞춤형 기술 활용의 기회 확대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기술보증기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본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지난 10일 소방서 영상회의실에서 나라전력㈜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재난현장에서 민간 보유 장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율적인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나라전력은 재난 발생 시 크레인, 굴삭기, 활선버킷트럭 등 전문 장비와 운용 인력을 지원하게 되며 소방서는 지휘와 안전관리를 총괄해 현장 대응을 이끈다.윤명용 서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서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대구 달서구는 9일 두류젊코 상권활성화구역 내 ‘두류젊코센터’ 개소식을 열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 거점 운영을 시작한다.개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시·구의원, 상인·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과 시설 관람이 진행됐으며, 신내당시장상점가에서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시장환경개선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신내당 어울마당’이 함께 열려 주민과 상인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두류젊코센터는 2023년 대구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6억 9,300만
포항시가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받았다.이는 세계 철강 수요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의 고율관세 부과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철강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 지역정치권, 기업이 발 벗고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다.시는 글로벌 공급 과잉,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포항 철강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우려된다는 판단 아래 지난 7월 18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지난 5일 현지실사, 이후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하남도시공사는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 정약용 펀그라운드 별관동 3층 컨퍼런스룸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사업 추진 및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남도시공사를 비롯해 남양주도시공사, 가평군시설관리공단, 광주도시관리공사, 구리도시공사, 양평공사 등 총 6개 지방공기업이 함께했다.이번 협약은 한강 및 북한강 일대의 친환경 수변 관광자원 개발을 조속히 추진하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하남도시
어도비가 기업의 고객 경험 및 마케팅 캠페인 구축, 전달, 최적화 방식을 혁신할 ‘AI 에이전트’를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도비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를 통해 자사 및 서드파티 생태계 전반의 에이전트를 기업이 직접 맞춤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AI 플랫폼도 함께 공개했다. AEP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는 에이전트가 맥락을 파악하고 여러 단계의 작업을 계획하며 응답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돕는다.안줄 밤브리(Anjul B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의 라운지 멤버십 서비스 ‘파이브스팟’이 누적 회원 4만5,000명, 누적 이용 70만회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5년 7월 기준 전년 대비 매출 44% 증가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견조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파이브스팟은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하는 라운지 멤버십 서비스로, 2021년 6월 출범 당시 34개 지점에서 시작해 2025년 8월 기준 직영 44개 지점과 제휴 199개 지점을 포함 총 243개 지점으로 확대됐다. 무제한 패스, 주말·야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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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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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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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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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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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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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화물차 사고 5년간 6,182건… 안태준 의원 “치사율 심각,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화물차 사고로 44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태준 의원은 정부 차원의 원인 규명과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은 1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교통사고가 총 6,182건에 달하며 440명이 사망, 1만 1,666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매년 1,000건 이상의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 평택-제천 고속도로 화물차 연쇄 추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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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이더리움이 있다"...체인·자산·기술 제각각 진화
이더리움이 하나의 통합된 생태계가 아닌, 체인, 자산, 기술 세 가지 축에서 점차 다른 방향으로 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블록체인 개발자 겸 분석가인 @dcposch는 최근 소셜 미이터 X에 공유한 '이더리움은 점점 분화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공유한 장문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우선 체인 측면에서, 이더리움 메인넷은 여전히 탈중앙성과 보안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스테이블코인 발행이나 실사용 기반 경제 활동은 비용과 속도 면에서 유리한 다양한 EVM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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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양도세, 상위 30인이 50% 부담… 이연희 의원 "과세기준 유지가 시장 안정에 도움"
대주주 양도소득세의 절반 이상을 상위 30인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연희 의원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과세기준 50억 원 유지를 주장했다.12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장주식 양도소득세의 상당 부분을 상위 30인 대주주가 부담하고 있다며, 주식시장 안정과 세수 확보를 위해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 50억 원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자료에 따르면, 대주주 기준 변경에도 불구하고 연도별 결정세액은 주식시장 시황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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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희소성 프리미엄 끝나...경쟁 심화"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가 ‘희소성 프리미엄’을 잃고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데이비드 두옹 코인베이스 리서치 총괄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DAT들이 더 이상 초기 채택자 프리미엄에 의존할 수 없게 됐다”며 “지금부터는 철저한 PvP 경쟁이 시작되는 단계”라고 강조했다.디지털 자산 트레저리는 기업이나 기관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전략적 자산으로 보유하는 형태다. 스트래티지처럼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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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내일 아침까지 경상권, 모레까지 제주도 가끔 비!
토요일인 9월 13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다. 일요일인 내일(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