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댐 수변공원화 조성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 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지난 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울주군 삼동면 발전협의회, 삼동면 이장단,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울산시·울주군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암댐 수변공원화 조성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암댐 건설 이후 지난 50년간 각종 규제를 받아온 인근 삼동면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대암댐 수변공원화 조성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대암댐 둘레길
울산 울주군 한 농가에서 마약성 양귀비 270포기가 적발돼 경찰이 전체 압수 후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울주경찰서는 부부사이인 7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30분께 “양귀비 의심 작물을 본 것 같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언양읍 한 농가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양귀비 의심작물 약 270포기가 심겨져있었고, 경찰은 이를 모두 압수해 검증을 의뢰했다. 당시 이들은 “과거 양귀비 씨앗이 텃밭에 날아들었는데 이렇게 많이 퍼진 것
울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동구·북구·울주군 센터와 연합하여 울산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활 속 문제해결능력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년 연합 꿈드림 수학여행’을 진행하였다.이번 수학여행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여수, 순천 일대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26명과 지도자 5명이 함께하였다. 청소년들은 순천 드라마촬영장, 여수 예술랜드, 오동도 등 지역탐방과 여러 가지 체험 및 체육활동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울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
울산 남구와 울주군 사이를 흐르는 두왕천 일원에서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용하고 신고 없이 영업을 벌인 폐기물 재활용수집센터가 발견됐다. 인근에선 하천수를 무단으로 취수하는 살수차도 눈에 띄는 등 행정구역 경계지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찾은 남구 두왕교 인근. 두왕천은 고가도로를 기준으로 남구와 울주군으로 행정구역이 나뉜다. 울주군 관할인 고가도로 밑에는 컨테이너와 각종 대형 트럭이 주차돼 있다. 남구 관할인 하천 옆에는 시트지, 고철, 침대, 배관 등 각종 산업폐기물이 쌓여있고, 대형 철판들이 녹슬어
울주군 삼동면 보라컨트리클럽이 7일 울주군 삼동분회 경로당에 경로식당 운영을 위한 냉장고를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경로식당 이용인원 대비 냉장고 용량이 부족했던 삼동분회 경로당에 추가로 냉장고를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돕고자 추진됐다.보라컨트리클럽은 이날 삼동분회 경로당에 160만원 상당의 1천100리터 냉장고 1대를 지원했다.이무균 대표는 “하루 평균 30~60여명에 이르는 지역어르신들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데 항상 양질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가 시급히 필요해 지원하게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9일 센터 2층 요리체험실에서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간식을 만드는 ‘오란다 만들러 오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조부모의 육아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부모와 손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앞서 센터는 지난해 조부모 프로그램 ‘패션후르츠 농장체험’을 운영해 만족도 100%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해 이달과 오는 10월 등 프로그램 횟수를 2회로 확대했다
지난 2021년 선정된 울산 울주군 ‘송정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올해로 마무리된다.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지적됐던 테트라포드가 보강되고, 송정항 안에는 ‘바다 카약’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선정된 ‘송정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지난 1월 착공해 약 4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송정항은 북방파제 테트라포드가 지속적으로 유실돼 매년 보강 사업으로 땜질식 처방을 이어왔다. 또 해안 방수벽도 없어 월류·월파로 시설 파손 및 어업 활동의 불편이 수 년째 이어졌다. 이에 군
울산시 울주군이 재난 발생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온양읍 대안지하차도에 차량진출입 차단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새롭게 설치된 차단장치는 원격 운영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수동 작동이 가능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장치 동작 시 차단바가 적색으로 점등돼 차량이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한다.이와 함께 지하차도의 차량 진출입 상황과 침수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 2개소와 지하차도 내 2개소 등 총 4개소에 CCTV를 설치해 운영한다.울주군 관계자는 “차량진출입 차단시설을 활용해 지하차도 침수 등
울산테크노파크에서는 울산시와 울주군의 지원을 받아 인구 소멸지역인 울주군 뿌리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2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울주군 지역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공단지와 개별입지 소재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CAx 기술 지원을 통해 제조 공정 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CAx 기술은 컴퓨터 지원 설계, 컴퓨터 지원 공학, 컴퓨터 지원
울산 울주군 대표 캐릭터인 ‘해뜨미’가 지자체 캐릭터 중 전국 최초로 3D 버츄얼 유튜버로 데뷔해 눈길을 끌고 있다.울주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 ‘울쭈TV’와 인스타그램 ‘Ulju_love’에서 버튜버로 변신한 해뜨미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버튜버는 카메라와 특수 장비로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을 대신 표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인을 뜻한다.그동안 울주군은 대표 캐릭터인 해뜨미 캐릭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인형, 굿즈,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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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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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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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 온 기부천사' 특별한 장학금 기탁
단양장학회에 지난 10일 특별한 기탁금이 전달됐다.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강봉택씨가 단양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번 돈의 일부를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군에 별다른 연고는 없지만 강씨는 매년 농번기에 단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농촌 일자리에 참여해 왔다. 강씨는 “지난 5년간 단양에서 일하며 단양이라는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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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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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소이비랩 저당두유"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6월 14일 오전 6시 30분경 진행되고 있는 '소이비랩 저당두유'관련 문제는 " 소이비랩 여름맞이 55% 슈퍼세일이 곰 종료됩니다! 역대최저가 팩당 707원 혜택, 놓치지 마세요!소이비랩 저당두유는 한 잔에 약 100알의 콩을 아낌없이 고 원액두유 함량을 00.00%까지 올려 콩의 영양분을 듬~백 담았습니다.소이비랩 저당두유로 여름맞이 다이어트도 건강하고 달~콤하게! 00 00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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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칼럼] 정쟁의 대상으로 전락한 종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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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환자 못떠난다는 아동병원에 "멀쩡한 애 입원시키면 인센티브 주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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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제3자 뇌물죄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가 맡게 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 사건은 수원지법 형사11부에 배당됐다.수원지법의 부패 전담부는 형사11부와 형사14부 두 곳이다. 배당은 법원 전산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결정되는데, 이날 사건을 순서대로 배당한 결과 이 전 부지사 사건을 맡았던 형사11부가 담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