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새마을회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장흥군협의회는 지난 주말, 새마을회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읍 신흥마을의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수확철 일손 부족과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약 2,0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과 운반, 정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
NH농협은행 개인고객부 임직원들은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화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일손돕기에는 박창수 주택기금센터장을 비롯한 개인고객부 임직원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분 모종 심기 및 화훼상품 운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 후에는 인근 마을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해 ESG 경영 실천에도 힘을 보탰다.박창수 주택기금센터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
동해경찰서는 동해항과 속초항으로 하역된 러시아산 대게 및 킹크랩을 개조한 냉동탑차를 이용해 빼돌리는 수법으로 1년간 98회에 걸쳐 약 32억 원 상당 을 절취하여 밀수입한 A씨 등 18명을 검거하고 이 중 7명에 대하여 구속영장이 발부했다.A씨와 B씨의 범행은 동해항으로 수입되는 대게 등 수산물을 절취하여 판매 후 수익금을 나눠 갖기로 공모, 다른 피의자들을 모집 후 차량 운전, 대게 운반 등 역할을 분담하여 치밀하게 범행했다.동해경찰서에 의하면 지난 2024. 3. 27. 동해경찰서와 동해세관이 공조하여 범행 현장 등에서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투르 드 경남 2025'에 폴스타 4와 폴스타 2를 공식 후원 차량으로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폴스타코리아는 대회 전 구간에 총 16대의 폴스타 4 차량을 지원했다. 사이클링 팀들의 전략 수행과 선수 지원, 장비 운반, 응급 대응 등 팀카의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통영에서 출발해 거제, 사천, 남해, 창원을 거쳐 총 553km를 달리는 코스로 경상남도 전역에서 펼쳐졌다. 폴스타 4는 고저차가 큰 언덕길과 급커브가 많은 해안도로 등
충북도는 온·습도 상승으로 축산물의 부패, 변질 등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9일부터 27일까지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에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급식 납품 및 군납전문 업체를 포함한 135개 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삼계탕, 양념육과 같은 간편식 축산물과 아이스크림, 치즈와 같은 즉석섭취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이번 점검에서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2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재배시험 포지에서 기관장, 관리감독자, 근로자, 산업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5월 안점점검의 날’을 운영했다.이번 점검에서는 재배시험 포지 작업로, 온실 등의 야외 작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유해요인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재배시험 포지에서는 예초기 운전, 중량물의 운반, 제초제 살포 등의 작업이 실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온열질환 대비 상황 점검과 함께 근로자들의 안전 보호구 착용, 안전한 작업 요령 숙지 및 응급 상황 대비에 대한 점검
충북 진천군은 18일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 ESG 실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폐건전지 내 함유된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금속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수거함 설치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수거된 폐건전지의 운반, 재활용 처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용선 회
우리나라 해상풍력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가 전국 최초로 목포신항에 건립된다. 총 사업비 35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755㎡,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센터는 해상풍력 산업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한다. 앞으로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본격적인 역할을 시작할 계획이다.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기자재의 적치·운반·설치부터 발전단지 운영·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춘다.이를 통해 필요한 기술과 데이터를 통합 관리, 프로젝트
대한민국 물류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력 의존도가 높은 수작업 중심의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화물차 상·하차 작업은 반복적인 허리 굴곡, 적재함 내 진입, 무거운 화물 운반 등으로 인해 산업재해 위험이 큰 고위험 영역으로 꼽힌다. 근로자 피로 누적, 낙상 사고, 작업 시간 지연 등으로 인한 비용 손실도 지속되고 있다.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등장한 기업이 바로 스피드플로어다. 스피드플로어는 화물차 적재함에 내장형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해 상·하차 자동화를 구현한 스타트업으로, 반복적이고 위험한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이용 편의 증진과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6월 한 달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확대 운영한다.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6월까지 평일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또한, 이른 아침 농기계 수령에 불편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사전 출고제’를 함께 운영해 임대 전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농기계를 미리 수령할 수 있다.특히, 농기계를 직접 운반하기 어려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운반 서비스’와 ‘영농현장 긴급출동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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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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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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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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