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몽골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문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전라남도는 지난 7일까지 3박 4일간 몽골을 방문해 통상, 농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울란바토르시와 통상·산업, 농업·축산, 교육·청년교류, 문화·관광 등 지속 가능한 교류 추진에 합의했다.특히 전남의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몽골의 작물 재배 지원과 식량 공급 안정을 위한 농업 기술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또 몽골 산림청과 ‘우호의 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 기후변화와 사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