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의령군 대의면 구성마을을 찾아 피해 복구를 도왔다. 직원 10여 명은 피해 가구와 식당, 사우나 등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했다. 윤우섭 본부장은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령군에서 식당을 대상으로 한 신종 전화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대규모 예약을 미끼로 고급 술을 요구한 뒤 나타나지 않는 방식으로, 단순 ‘노쇼’를 넘어선 조직적 수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30일 대가야읍의 한 식당은 20명 분량의 저녁 식사 예
“관광객 입장에서는 단순한 식당 불만이 아니었어요. 응대하는 태도에서 실망이 더 컸습니다.” 지난 30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관광혁신·동계 상생 전략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지역 관광업 종사자의 말이다. 이 날 간담회는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비계 삼겹살’ 논란 이후,
경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가 20일 의령군 대의면을 시작으로 진주, 합천, 산청 등 침수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5일 기준 여성민방위기동대 230여 명이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배수로 정리, 침수 식당 집기류 세척
중부뉴스통신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훈장골 수원점에서 지난 28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정성 어린 오찬을 대접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
인천 사단법인꿈나누리는 지난 5일 서구 아라동 관내 식당 경복궁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사단법인꿈나누리는 인천 서구지역의 경로당 급식봉사와 물품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됐고, 아라동 내 저소득 어르신이 대다수인
종종 점심을 먹으러 들르는 기사식당 화장실에 갔다가세면대 위에 설치된 칫솔 보관함을 보았다. 식당 주인은 여기에서 밥을 먹는 택시 기사들을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칫솔 케이스의 웃는 얼굴을 보니 덩달아 미소가 그려진다.좁은 택시 운전석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기사들에게 한 끼 식사는
올여름도 장마와 찜통더위가 반복되고 있다. 인천에 여름이 오면 머리에 떠오르는 곳이 하나 있다. 바로 송도 유원지다. 도심에서 가까워 버스를 타고 가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송도 유원지였다. 도시와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았고, 인근에 호텔·식당 등 근린시
경찰이 주취 폭력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 가운데 광주 북구에서 식당 영업을 방해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5일 오후 9시 30분쯤 광주 ...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며, 신비한 아름다움과 따뜻한 지역 정서로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확산된 ‘비계고기 바가지요금’ 사건은 울릉 관광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식당에서 소비자에게 '비계 위주의 고기'를 고가에 판매하고, 바가지를 씌운 사실은 단순한 식당 하나의 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대의 다름을 이해하는 일, 행정의 시작입니다
서로 다른 세대와 경력, 다양한 방식이 함께 일하는 공직사회에서는 ‘다름’과 자주 마주하게 된다. 때로는 이 다름이 오해를 낳거나 서로 간에 거리감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 은 이런 다름을 잇는 다리가 되어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영화는 70세 은퇴자 벤이 젊은 스타트업에 인턴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처음에는 낯설고 ‘구식’으로 보였던 그가, 시간이 흐르면서 조직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고 젊은 직원들이 미처 보지 못한 가치를 일깨운다. 벤의 조용한 행동 하나하나가 조직의 중심이 되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민세 사업소분에 대해 알아보자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다. 많은 분들이 ‘주민세 개인분’은 익숙하게 알고 있지만, 사업자분들 중에서도 ‘주민세 사업소분’은 낯설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주민세 사업소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위치한 사업소에 대해 부과되는 지방세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으로 시·군·구 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다.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또는 총수입금액이 8,00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납부의무가 생기며, 법인격 없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순문 서귀포시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마련..."건강한 공직문화 조성"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31일 저녁 시내 명동로에 위치한 치킨집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시장이 쏜다! 소통의 치맥 한잔’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민생경제 활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자리는 정형화된 회의실을 떠나 골목상권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시장은 “직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감은 물론, 실질적인 소비로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뜻”이라며, “이 같은 자리를 더 많이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자리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청년 커뮤니티 '다도로 만난 사이', 차밥톡 참여자 모집
서귀포시는 2025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 커뮤니티 ‘다도로 만난 사이’가 ‘서귀포시 청년 차밥톡’ 참여자를 6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청년 차밥톡은 다만사가 사전 준비한 블랜딩 차를 마시며, 각자가 준비해 온 밥을 먹으며, 서귀포에서 청년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이다. 차와 음식 그리고 이야기가 함께하는 티 다이닝 차밥톡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13시, 8월 23일 13시 총 2회 공간여월에서 운영된다. 차밥톡은 서귀포에 살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서구 강소특구, 2년 연속 우수 등급
인천시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 평가에서 인천 서구 강소특구가 2년 연속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 성과 ▲입주 기업 만족도 ▲지자체 기여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