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대중교통비, 시내·마을버스 세차 시설,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등을 시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진행 중이다. 시민 교통편의가 한 단계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고양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가 6월 시의회에서 안건 심사를 받으면 7월 중 공포된다. 이를 근거로 10월 중 추가경정예산으로 기후동행카드 사업비 편성이 가능하고, 고양시민도 이르면 11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이동환 고양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용인지역 숲길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숲길 내 산림레포츠길과 맨발길, 무장애길 등 ‘특화숲길’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걷고 싶은 숲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지난 13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는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시청 관련부서 공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530㎞의 시내 숲길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310㎞ 숲길 관리노선을 선정했다.또, 노면 훼
최근 고공행진하는 물가가 단순히 외식비뿐만 아니라 결혼식 문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예식장 대여비와 식비가 치솟으며 축의금을 두고 하객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 이른바 '축의금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다.실제로 결혼 비용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한국소비자원이 2013년 발간한 결혼 비용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1인 기준 평균 식대는 3만3000원, 대관료는 300만원이었다.최근 서울 시내 웨딩홀 평균 식대는 대략 6~1
임채수 서울세무사회장 후보가 10일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개소식에는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이대규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이창규·원경희 전 한국세무사회장, 황희곤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문명화 전 서초지역세무사회장, 김신언 서울세무사회 총무이사, 정해욱 세무사 등이 참석했다.축사에서 이창규 전 회장은 “임채수 후보는 서울 시내 주요 세무서장을 역임하고 본회 부회장, 지난 1년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하는 등 그 실력이 검증된 후보”라고 추켜세웠다.또 “서울지방세무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 시내 주요 평양냉면과 콩국수 식당들이 가격을 올리고 있다. 이에 '누들플레이션'으로 인한 외식 부담 역시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지난 4월 22일 영업을 재개한 서울 종로구의 유명 맛집 '을지면옥'이 평양냉면 가격을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수육은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편육은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했다. 냉면 요리 가격 상승은 을지면옥뿐이 아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정인면옥' 역시 올해 초 냉면 가격은 1만300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서울 시내 주요 평양냉면과 콩국수 식당 역시 가격을 올리고 있다. 이에 '누들플레이션'이라는 말까지 나온다.'월급빼고 모든 것이 오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지만, 냉면은 그 중에서도 빠르게 치솟고 있는 메뉴로 꼽힌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기준 냉면 한 그릇 가격은 1만1692원으로 나타났다. 2023년 동월 1만923원에 비해 7%나 오른 셈. 서울 유명 평양냉면 식당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우래옥'의 평양냉면 가격은 1만6000원까지 올랐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높이기 위해 ‘삼척문화의 이해’ 수업의 일환으로 삼척시내 정화활동을 위한 플로킹 데이를 24일과 31일, 총 2회에 걸쳐 수강생과 교직원 13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했다.“삼척문화의 이해”는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기금으로 운영하는 삼척의 역사적․문화적 이해의 증진을 통한 삼척인으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양 교과목이다.삼척시내 플로킹 데이는 삼척캠퍼스에서 출발하여 시내 거리를 거쳐 장미공원까지 진행하였으며, 학생들과 함께 워킹을 하며 길가와 공원에 버려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된다.시는 28일 충청남도가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시행자를 서산시장으로 지정·통보했다고 밝혔다.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48만 6천718㎡ 규모의 부지에 도로, 주거, 상업·유통 시설 등을 조성해 시의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특히 해당 사업으로 시내 버스터미널은 동부시장 기존 부지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은 수석지구에 이원화한다.시는 지난해 12월 수석지구 도시개
동해시의회는 28일, 제341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환경과, 해양수산과 등 7개 부서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최이순 의원은 환경과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관내 폐폐트병 수거기 설치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인식을 갖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김향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천곡 시내 상가 앞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의 악취와 미관 저해 문제점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여 시민의 눈높이를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된다.시는 28일 충청남도가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시행자를 서산시장으로 지정·통보했다고 밝혔다.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48만 6천718㎡ 규모의 부지에 도로, 주거, 상업·유통 시설 등을 조성해 시의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특히 해당 사업으로 시내 버스터미널은 동부시장 기존 부지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은 수석지구에 이원화한다.시는 지난해 12월 수석지구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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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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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 선임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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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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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르네상스 빌리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경산시는 경산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6월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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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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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공공버스 의정부행 3800번 신설
고양특례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선정노선 중 신설노선인 3800번을 6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공공버스는 공공이 소유한 노선을 경쟁 입찰로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로, 재정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내 시·군 간을 연결하는 직행버스 노선이 그 대상이다.특히 3800번은 고양시 대화동~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노선으로 고양시에서 의정부시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신설 노선인 만큼 고양시민뿐 아니라 의정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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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에 경기교육가족을 초대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가족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전 공간을 개방한다.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경기교육에 대한 참공감의 시간을 갖는다.경기도교육청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참여·공유·공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과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미래교육의 중심인 경기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전 공간을 개방해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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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수에 따라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6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지난해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사례로, 조부모를 포함한 친인척에 더해 사회적가족인 이웃주민까지 돌봄비를 지원한다.민선8기 하남시는 조부모 손주돌봄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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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여성친화기업 인증 선정 사업 추진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6월 3일부터 21일까지 희망 대상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안양시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 발생하지 않는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을 지원하고 성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는 관내 기업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인증 기간은 3년으로, 기업에는 현판이 제공되고 시 누리집에 인증 현황 게시, 시의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우수기업 선정 신청 시 등에 가점, 안양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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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해양쓰레기 방치는 해양오염을 촉발하고, 갯벌 등 주변 해양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고흥군은 해안가와 항구 등에서 방치된 해양쓰레기의 일제정비를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도서벽지의 해양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수거하고 처리했다고 밝혔다.특히, 시산도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가 대량으로 쌓여, 이를 처리하는 것이 시산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이에, 고흥군은 지난 5월 4일부터 27일까지 약 20일 동안 시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