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인천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지역 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10곳에 대형 비상용품함을 시범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주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의 생활 안전망 강화 사업으로 추진됐다.대형 비상용품함에는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식수, ▲응급키트, ▲손전등, ▲담요, ▲구급약품 등 생존 필수품이 비치되어 있다.특히 식수는 재난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어려울 때 민방위 대피시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음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병입 식
충남 천안시는 풍세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수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재난상황실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습지원본부를 구성하고, 풍세산업단지 내에는 사고수습상황실을 설치했다. 시는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전기·가스안전공사, JB중부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로교통 통제, 전기 및 가스 복구, 폐기물 정리, 건축물 처리방안 등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분진 등으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와 산
제주시 원도심에 여행객 편의를 위한 복합공간이 문을 열었다.제주시는 지난 15일 일도1동 칠성로 상점가에서 제주여행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제주여행자센터는 원도심 상권에 조성된 복합로컬허브 공간으로, 총사업비 2억7000만원이 투입됐다.기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1층에 여행자 안내소와 로컬상품 전시·판매 공간을, 2층에는 자율상권조합 사무실을 설치했다.내부에는 무인 환전기, 셀프카페, 무인 캐리어 보관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국내외 관광객들이 원도심에서 보다 편리하게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제주
무신사는 이달 14일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공략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자 글로벌 사업 확장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해당 매장은 상하이 핵심 상권 화이하이루 백성쇼핑센터 내 지상 2개 층, 약 430평 규모로 조성됐다. 시즌·지역별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중국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사진 촬영·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라이브 룸'도 설치했다.브랜드 대표 제품군은 무드·테마 기반 조닝으로 구성됐으며, 티몰에서 완판을 기록한
영등포구가 이동노동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신길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구는 휴식, 대기 공간이 부족한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 쉼터 1호점을 조성한 데 이어, 신길동에 2호점을 추가 설치했다. 2호점은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1호점은 올해에만 16,93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수요가 높아, 구는 새롭게 문을 연 2호점 역시 이용이 활발할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 주차장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16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연간 250만명 이상이 찾는 시설로, 워터는 방문객이 평균 3~4시간 체류하는 레저 시설 특성을 반영해 100kW급 충전기를 설치했다. 워터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워터스루'라는 이름으로 초급속 충전소를 운영한다.렛츠런파크 서울은 방문객들이 경마 관람과 공원 산책, 계절별 축제 등을 즐기기 위해 평균 3~4시간 이상 머문다. 이에 100kW
울산 울주군이 온양읍 운화리 일대 산불피해지 3개소에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방시설은 지난 3월 온양읍 산불 피해가 발생한 이후 4월 초 행정안전부, 산림청을 비롯한 중앙합동조사단 조사를 거쳐 대상지 3개소를 확정해 설치했다.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69, 산100, 산153-1 일대에 토사 붕괴 시 급격한 토사 유출을 막아줄 골막이 등 사방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주요 공종은 계류보전사업, 산지사방사업 등을 추진했다.이밖에도 울주군은 올해 울주군 내 산불피해지 2차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금산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겨울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사거리에 대형 트리 조형물을 설치했다.이번 트리 점등은 12월 8일부터 내년 1일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우체국사거리 일대는 군민의 왕래가 잦고 주요 상권이 형성된 지역으로 트리 설치를 통해 지역 분위기 활성화와 함께 겨울철 야간 경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이번 트리는 군민들이 왕래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트리 옆 포토존도 조성했으며 주변 보도 및 교통에 지장이 없게 안전성을 확보하는 구조로 설치됐다.군 관계자는 “연말
충북 영동군이 군내 대표 관광지인 심천면 옥계폭포의 경관 및 편의시설을 전면 개선했다.군은 올해 4000만원을 투입해 화장실 바닥과 지붕을 보수하고 진입도로 보안등과 경관조명 보안등, 가로등주, 포충기 등을 설치했다. 옥계폭포는 주말과 휴일 가족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지만 노후 화장실과 어두운 진입로 등으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심천면은 본청 관광과에 예산을 직접 요청해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장용섭 심천면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옥계폭포의 야간 경관이 한층 밝아졌고 투광등과 보안등도 크게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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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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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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