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체육회장 보궐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당초 강한 출마 의지를 밝혔던 이재기 음성군체육회 부회장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1월 28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입후보 예정자 설명회에 참석한 데 이어, 음성군체육회에 선거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까지 제출하며 사실상 출마 수순을 밟아왔다. 그러나 선거를 불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4일, 본보 기자와의 통화를 통해 갑작스러운 출마 철회 의사를 밝혀왔다. 불출마 사유에 대해 이 부회장은 “가족들의 반대가 매우 완강해
지역의 한 대학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참여 사은품 지급 명목으로 응답자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부터 통장사본까지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려던 일부 시민들은 “정보 요구가 과하다”며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다. 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대학교 경영대학 시장분석전문가양성과정 17기는 최근 프로젝트 일환으로 ‘울산HD 팬 경험 분석과 서비스 개선 방안 연구’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문제는 설문 참여에 따른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경품 지급을 위해 응답자들에게 주민
울산 남구 무거삼호지구 도시개발사업 도로 개설 과정에서 인근 공동주택 주차 공간 일부가 사라지게 되면서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곳은 20가구 규모의 A 공동주택 일대다. 앞서 도시개발사업 심의 과정에서 조건부로 인근 도시계획시설 도로 정비가 제시되면서 무거삼호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문수비스타동원 일대 우회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A 공동주택 주차면 10여면이 조성돼 있던 필지가 도로 계획에 편입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주민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도로가 개설되면 당장주차 공간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가 없는 울산에 올 하반기께 다시 센터가 문을 열게 돼 공공체력관리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2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말 운영이 종료됐던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의 재운영을 위해 울산시가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공모 신청을 마쳤다. 국민체력100은 과학적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통해 개인의 체력 수준을 평가·인증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지원하는 국가 공공 체력 관리 서비스다.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국민은 생애주기별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개인 체
개발제한구역이라는 이름 아래 오랜 시간 활용이 제한됐던 울산 중구 새못저수지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휴식형 경관공간으로 거듭난다. 자연 보전이라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 개발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2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유곡동 457 일원 새못저수지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는 ‘새못저수지 경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6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확보했다.보존 위주의 그린벨
29일 낮 12시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버스정류장. 조치원 방면 시내버스에 어르신 2명과 학생 1명이 잇따라 올라탔다. 마지막으로 탑승한 어르신이 교통카드를 찍자마자 버스는 급출발했고, 그는 바로 앞 안전봉을 끌어안고서야 겨우 중심을 잡았다. 손잡이를 잡고 있던 다른 승객도 비틀거리다 좌석에 몸을 부딪쳤다.시내버스 안전운행 관리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실효성 있는 제재가 뒤따르지 않아 급출발·급정거 등 위험 운행이 반복되고 있다.이날 본보 취재팀이 세종 조치원역청주 동부종점 노선 버스 3대를 종점까지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계 공모 당선작이 기존 울산시립미술관 외형과 비슷해 보인다는 반응이 나온다. 울산시교육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부지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8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6일 발표된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계 공모 당선작 ‘월빛루’가 2016년 울산시립미술관 건축 디자인 최우수 작품 ‘레이어드 스케이프’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의견이 지역사회 일각에서 제기됐다. 특히 도시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가치를 고려할 때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이다. 비슷한 모습의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한
속보=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미호신협 임원선거 사전선거운동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3000명이 갑자기 늘어나고, 현 이사장이 선거에 개입한 의혹이 추가로 폭로됐다.21일 본보 제보를 종합하면 현재 미호신협 임원 선거 유권자가 단기간에 급증했다는 의혹이 돌고 있다. 투표권을 갖고 있는 미호신협 조합원 수가 최근 약 6개월 사이 신규 가입자만 약 3000명에 달했다는 얘기다.특정 후보 측이 지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에 조합원을 조직적으로 모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울산 도심의 랜드마크로 불리던 롯데백화점 울산점 옥상 대관람차 ‘그랜드휠’이 지난해 화재 이후 두 달 넘게 멈춰 서 있다. 비교적 경미한 화재였음에도 운영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궁금증과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2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1월5일 오후 10시36분께 울산 롯데백화점 옥상 대관람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관람차 바퀴 형태의 구조물과 객차를 잇는 고리에 설치된 LED 조명에서 불이 나 약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운행이 종료된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울산에서 실시 중인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 관계회복숙려제가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역 한 초등 돌봄교실에서 발생한 1학년 동급생 간 학폭 사례는 저학년 학폭 대응의 딜레마를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지적이다.1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3월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한 A군은 여름방학을 앞둔 1학기 말부터 음성 틱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A군의 부모는 위클래스 상담을 통해 자녀에게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A군의 증세는 더 심각해졌고, 부모는 교우 관계 등을 중
국회 법사위에서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을 대상으로 최근 내려진 법원판결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법부의 판결 공정성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특정 재판부의 법리 해석과 절차 준수 여부를 놓고 사법 쿠데타라는 거친 표현까지 등장하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박영재 법원행정처장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최근 사법부 내에서 발생한 주요 판결 및 재판 진행 과정의 문제점을
2026년을 앞두고 중장년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고용 정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챕터에서는 중장년·시니어 관련 고용 정책을 알아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55~64세 고용률은 71%를 넘어섰고, 60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도 48% 안팎까지 상승했다. 고령층이 더 오래 일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현실이 된 상황에서, 정부 정책 역시 실제로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대표적인 제도는 고령자
김천시 힘찬태권도장은 지난 5일 관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힘찬태권도장 학생들이 용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김진삼 대표는 “이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강진규 대곡동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소닉이 자체 S 토큰 수요를 높이기 위해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하고 인수하는 '수직 통합' 전략을 공개했다.기존 레이어 1 블록체인 모델을 넘어 토큰 유틸리티와 유동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행보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소닉 랩스는 'S 토큰 이코노미를 강화하는 앱들을 직접 구축·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앱에서 발생하는 가치 누수를 막고, 중요한 경제 활동을 내재화한다는 전략이다.소닉은 이전까지 '사용자 증가=거래 증가=가스 소비 증가=토큰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