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포스트 APEC 전략'으로 세계경주포럼의 정례화와 APEC의 주무대인 보문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추진한다.경북도는 15일 경주시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포스트-APEC 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포스트 APEC 전략 중 핵심 사업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비전을 제시했다.◇역사문화 국제 교류 플랫폼경북도는 APEC 개최를 계기로, 경주를 역사 문화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경주포럼'을 정례화한다.매년 개최
산림청은 오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주 보문단지 주변 산림경관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산림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을 찾는 외교사절단과 각국 정상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한국의 숲을 선보이기 위해 현장 정비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산림청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덩굴류 제거, 잡목 정리 등 산림 미화 작업을 실시하며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 나섰다.또한 산림청은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정상회의 기간
경주 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이 시작된 27일 경주는 주요 관광지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APEC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특히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K-푸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APEC 회의장 등이 있는 보문단지 인근은 이날 경비가 삼엄했지만, 경주시내와 음식점이 모여있는 황남동 황리단길 등지는 국내외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음식점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고풍스러운 전통가옥 형태의 카페에선 한가로이 오후를 즐기는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박물관, 향교, 왕릉 등 유적지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시에서 교통 통제와 자율 2부제가 시행된다. 경주시는 23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보문단지 일대를 전면 통제하고 비표를 발급받은 차량만 출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보문단지는 27일까지 일반 차량 통행이 가능하지만 다음날부터 정상단 숙소와 회의장 구간이 행사 전용구역으로 지정돼 일반차량 진입이 차단된다. 경북경찰청은 29일 0시부터 11월1일 오후 2시까지 경주톨게이트에서 보문단지로 이어지는 서라벌대로 등 13.2㎞ 구간을 포함해 주요 도로의 일반차량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다.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경주시가 보문단지와 시가지에 공공 Wi-Fi·CCTV를 확대해 참가국 대표단 및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안전·편의 환경을 조성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문단지와 시가지 등 주요 지역 93개소에 총 209대의 공공 서비스 장비를 새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 통신 편의성을 높이고,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범죄 예방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경주시는 현장 실사를 거쳐 음영지역과 방범 취약지역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보문관광단지 조성 50주년을 기념하는 미니정원이 조성돼 대한민국 조경의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수상공연장 광장에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미니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보문관광단지 조성 5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근대 조경의 출발점인 보문의 상징성과 공간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니정원은 APEC 공식 엠블럼의 나비 패턴에서 착안해 나비가 비상하는 형상을 중심 모티프로 설계됐다. 푸른빛 상록교목 ‘블루애로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천년고도의 품격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추진한 도심 도로 야간경관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행사장 주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보문단지 진입로 등 3개 분야 14개 구간을 대상으로 총 98억 원 규모로 추진됐으며, 이 중 56억원은 경북도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재원으로 활용했다. 경주시는 정상회의 개최가 확정된 지난해 말 곧바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초 국·도비 예산 확보와 설계 발주를 완료했다. 지난 6월 공사를 시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어제 보문단지, 경주역, 김해공항을 찾아 ‘2025 경주 APEC’ 대비 방한객이 이용할 공항, 철도역 등 주요 교통거점의 손님맞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현재 국토부는 2차관을 단장으로 한 APEC 교통대책 전담조직을 운영 중이다. TF는 정상회의 주간 2일 전부터 종료일로부터 2일 후인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 동안 교통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강 차관은 먼저 보문단지를 찾아 APEC 기간 중 회의장 인근을 운행할 예정인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탑승해 안전
APEC 정상회의 개회를 열흘 앞둔 20일 경찰이 경북 경주에서 각국 정상 등 차량의 안전한 이동을 확보하기 위한 경호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엔 서울 등 전국에서 모인 경찰 순찰차와 사이드카 등 300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김해공항, 보문단지 등지에 마련된 숙소에서 회의장까지 정상들이 탄 차량 이동을 경호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경찰서별로 각국 정상 경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동 경로에서 수차례 반복 훈련을 진행했다.경찰 관계자는 “역대 가장 안전한 행사를 위해 역량을 집중, 최고의 경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시내버스 운행이 보문단지 내 정류장이 일시 조정되는 등 우회운행을 시행한다. 경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교통통제에 따라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임시 우회 운행한다. 이번 조치는 주요 행사장이 위치한 보문관광단지 일대의 교통 통제에 따른 것으로, 이 기간 보문단지 내 정류장 34곳이 일시 미운행된다. 우회 운행 대상은 10번, 11번, 16·18번, 100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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