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제어칩 전문 기업 아진엑스텍이 총 44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1일 공시에 따르면 아진엑스텍은 59만3563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의 총액은 43억8842만원이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8일이다. 회사는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아진엑스텍은 반도체 제조업체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52억원, 영업손실 42억원, 당기순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벤츠와 2조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벤츠와 약 2조600억 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고 북미와 유럽 시장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8년 3월부터 2035년 6월까지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의 약 8%에 해당하는 규모로,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핵심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고객사와의 협의에 따라 계약 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장비 업체 DMS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7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DMS는 74억7203만원 규모의 보통주 111만6899주를 오는 17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대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기존 자기주식으로, 소각 후 자본금 변동은 없다. 회사는 관계 기관 절차에 따라 소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주식 수를 줄여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회사는 소각된 주식 전량을 기보유 자기주식에서 충당한다고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의 고보미 전무가 12월 4일 공시를 통해 특정증권 소유 상황의 변동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고보미 전무는 2025년 12월 4일 기준으로 한온시스템의 특정증권 수를 9255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5년 6월 16일 기준 6566주에서 2689주 증가한 수치다.이번 변동은 11월 27일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인수권증서 배정에 의해 발생했다. 해당 신주인수권의 취득 단가는 3480원으로, 최종 발행가액 확정 후 변경될 수 있다.한편, 한온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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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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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통산사 활용사업 우수기관’ 선정
장성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분야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군은 올해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를 주제로 백양사에서 △산사 인문학 △법당 지은 사람들 △양이의 탐험 등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평가에서 국가유산청은 천년고찰 백양사가 지닌 역사성과 불교문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장성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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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5년의 성과와 한계…아이폰은 웃고 AI는 울었다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과 운영체제,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지만,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디자인, 조직 리더십에서는 뚜렷한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다.먼저 긍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성과로는 아이폰17이 꼽힌다. 프로모션과 상시표시화면, 4800만 화소 메인·초광각 카메라, A19 칩, 기본 256GB 저장공간을 갖춘 아이폰17은 대다수 사용자에게 가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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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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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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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시장은 신규 상장 기업 수는 줄었지만 공모 규모가 커지면서 신규 상장 종목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2021년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질심사 절차가 빨라지면서, 실질 사유에 따른 상장폐지 기업 수도 최근 3년 평균의 약 3배까지 뛰었다.한국거래소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