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소셜 미디어 회사 텀즈업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TZUP 주식 약 35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공개 매도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달까지 주주 명단에 없었으나, 이후 325만주를 매각하려는 11명의 주주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텀즈업은 소셜미디어 광고 플랫폼을 운영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자칭 '검찰개혁' 관련 법안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 제1소위의 5일 입법청문회는 증인·참고인 채택의 편향성과 부적절성을 주장하는 국민의힘의 퇴장 속에서 파행했다.국민의힘은 청문회에 채택된 증인·참고인 대부분이 민주당이 부른 인사로 구성된 데다 재판 관련자도 포함됐다면서 "청문회를 빙자해 재판이나 수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항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과 설전을 벌인 뒤 퇴장했다.이날 청문회 증인·참고인으로는 모두 23명이 채택됐다. 이 중 1명을 제외한 22명이 민주당 측 요구로 명단에 들어갔다.여기에는
울산 중구는 최근 논란이 된 B-0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 고발건과 관련해 “사업 지연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보상 절차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내놨다. 2일 중구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해 12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실시했지만, 이후 정보공개 과정에서 청구 자료가 아닌 다른 자료를 송부해 현금청산자와의 분쟁이 발생했다. 특히 감정평가법인 추천 절차와 관련해 건물만 소유한 일부 토지소유자가 명단에 포
한국과 독일 이중 국적의 혼혈 축구선수 옌스 카스트로프가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기간 미국 원정으로 치러질 미국, 멕시코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소집할 선수 26명의 명단을 발표하며 카스트로프의 이름을 포함했다.6월 A매치 기간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을 확정한 홍명보호는 지난 달 국내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이후 다시 모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대거 불참하기로 결정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특별사면을 “상식을 벗어난 결정”으로 평가하며 항의의 뜻으로 참석을 거부했다.오 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국민의힘 광역단체장들도 같은 입장을 공유하며 불참 방침을 확정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11일 SNS를 통해 이번 사면 명단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의원 등 여권 인사가 다수 포함된 데 대해 “유권무죄, 내편무죄. 형사법은 왜 존
광복절을 기념한 특별 사면과 복권 명단에 충북 정치권에서는 송광호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유일하게 포함됐다.제천·단양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송 전 의원이 8·15 광복절을 맞아 복권된다.이번 사면복권은 이재명 정부 첫번째 특별 사면으로, 광복절인 15일 0시에 발효된다.송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뒤 복권이 되지 않아 그동안 정치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는 이번 사면·복권으로 정치적 제약이 풀리게 됐다.단양 출신의 송 전 의원은 1992년 14대 총선에서 국민당 후보로
국민의힘이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사면 움직임에 총공세에 나섰다.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지난 7일 8.15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조국 전 대표를 포함시킨 것을 두고 이재명 정권이 기어이 파렴치한 범죄자를 감옥에서 풀어주려 한다며 파상 공격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조국 전 대표가 독립운동을 했는가,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갔는가라며 이재명 정권을 조국 사면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미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는 조국 전 대표와 이재명 정권을 향한 융단폭격이 쏟아졌다.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보기 드문 멀티플레이어 옌스 카스트로프가 새로 합류하며 중원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한국과 독일 이중 국적의 카스트로프는 9월 친선 A매치를 2주일 남짓 앞둔 지난 25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 태생 혼혈 태극전사다.카스트로프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국적에만 있지 않다.축구계 안팎에서는 대표팀에 투지와 활동량을 겸비한 ‘파이터형’ 자원이 가세하면서 색다른 중원 조합이 기대된다는 기대감
kt HCN이 '2025 방송인 AI 영상 공모전'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하며 총 8개 수상작 가운데 2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은 국내 방송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자유 주제 영상 콘텐츠 40여편이 출품됐다. kt HCN은 케이블TV 방송사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올랐다. 개인 부문에서는 서울사업부 미디어팀 허승범 PD의 뮤직비디오 '우리, 동네, 사람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단절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속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공항소음으로 학습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외 역사‧문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회복과 사회성 향상, 미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공모는 전국 5개 공항 소재 지자체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년 연속으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지원액은 올해는 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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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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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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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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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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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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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달 12일까지 6주간 집중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건으로 인명피해는 3명, 재산피해는 약 6억 2,000여 만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과 야외로, 화재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추석 연휴기간 중 일일 평균 화재 건수는 1.05건으로, 연간 일일 평균 화재 건수에 비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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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치매극복의 날 영화‘오! 문희’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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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도서관, 9월 22일부터 임시 휴관
표선도서관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서귀포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표선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표선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오픈형 자료실, 아동자료실 및 가족독서공간 확충, 독서 라운지와 노트북존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표선도서관은 이번 공사로 9월 22일부터 휴관에 들어가 공사 시작 전까지 책과 각종 비품들을 보관창고로 이전, 공사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일부는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