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왕암공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나 사업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가운데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반환받는 사업비 4억4000만원을 활용해 동구 방어동 일대 대왕암공원에서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충북 충주시는 충주아쿠아리움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2마리를 들여와 적응을 마치고 관람객 공개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아쿠아리움 수달은 한국수달보호협회에서 기증했으며, 야외동물사에서 전문 사육사와 함께 보호 및 전시된다.이로써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으며, 생태계 보전과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의 포유류이며, 몸길이는 63~75㎝, 꼬리 길이는 41~55㎝이고, 주로 강·바다 등 물가, 바위틈, 굴에 서식하며 유럽
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신청한 ‘남구 비오톱 복원사업’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일 동구 ‘멸종위기 갯봄맞이꽃 복원사업’만 공모에 선정됐지만, 다른 지자체 사업에서 결격 사유가 발생하면서 남구 ‘비오톱 복원사업’도 추가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남구 용연공단 배남공원과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각각 비오톱 복원
울산시는 ‘남구 비오톱 복원사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당초 울산 동구의 ‘멸종위기 갯봄맞이꽃 복원사업’만 공모 선정됐지만, 타 지자체 사업에서 결격 사유가 발생하면서 남구 ‘비오톱 복원사업’이 추가로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부터 남구 용연공단 배남공원과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각
구미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지산샛강 유휴부지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휴식처 및 서식처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5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한 경우 납부한 부담금 일부를 환급해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을 촉진하는 제도다. 전액 국비로 추진돼 지방재정 부담을 낮추면서도 실질적인 생태복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구미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산샛강 상류 일원 1만6천980㎡에 멸종위기 야
구미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지산샛강 유휴부지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휴식처 및 서식처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5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한 경우 납부한 부담금 일부를 환급해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을 촉진하는 제도다. 전액 국비로 추진돼 지방재정 부담을 낮추면서도 실질적인 생태복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구미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산샛강 상류 일원 1만6천980㎡에 멸종위기 야생생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물찻오름을 제주특별자치도 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18일 밝혔다. 물찻오름 습지는 약 3582㎡ 규모의 화구호로, 연중 물이 마르지 않으며, 매와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이 서식한다.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은 산림청 소유의 국유지로, 제주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다.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물찻오름을 자체적인 첫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제주시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물찻오름 습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약 3582㎡ 규모의 화구호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산림청 소유 국유지로 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자연휴식
제주특별자치도가 물찻오름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역 목소리를 들었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8일 밝혔다.물찻오름 습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약 3,582㎡ 규모의 화구호다.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산림청 소유 국유지로 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선정했다.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형성된 넓은 농경지와 담수호, 갈대밭이 어우러져 철새들의 서식에 최적화된 지역이다.동아시아 철새의 이동 경로상 중앙에 위치한 천수만은 시베리아와 만주 등 북부지역에서 동남아시아로 이동하는 철새들이 경유하는 중요한 중간 기착지다. 천수만 일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황새 및 고니를 비롯해 Ⅱ급인 흑두루미 등 다양한 법정보호종이 관찰되고 있다.특히 전 세계 흑두루미 개체 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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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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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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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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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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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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