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물놀이를 위해 관내 해수욕장 6개소를 오는 6월 24일부터 조기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협재, ▲금능, ▲곽지, ▲함덕, ▲이호 해수욕장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월정 해수욕장이 추가되어 총 6개소로 확대됐다.반면, ▲김녕, ▲삼양 해수욕장은 예년과 동일하게 7월 1일 개장,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시는 올해는 피서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4개소 해수욕장을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