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았다. 올해 초 '벌써 10년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고 알리고,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공유해야겠다고 다짐했다.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에 취재로 만난 문화예술인 중에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작품을 만들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대상자 12세대 38명을 초대하여‘기억하고 싶은 시간, 드림패밀리 가족체험’을 실시하였다.울산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여 고래문화마을 탐방,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을 견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외 나들이가 어려웠던 장애․다문화 가족들에게 소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되었다.참여자 아버지는 “그동안 동물원에 가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데 돌고래를 보고 와서 아이들이 좋아했다.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준 드림스타트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으로도 취
충북도의회는 70여년 전 1952~1961년 제1~3대 도의회 회의록을 수집한다. 지방의회사를 기억하고, 가치있는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 개인과 단체의 기증 접수에 들어갔다. 기증 기록물 소유권은 신청자 본인에게 있어야 하며 원본 수집과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기증자에게는 감사장이나 감사패를 수여하고 전시실 내에 기증자 명패를 부착하게 된...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22일부터 2일 간 280명의 관내 장애인에게 선물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물품으로 구성된 선물키트를 통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 복지관이 이용인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기억하고 있다는 응원을 드리기 위해 이루어졌다.복지관은 4월을 장애인의 날 주간으로 설정하여 ‘지역사회 카페와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기억하기 캠페인’, ‘장애인의 날 기념 이미지 프로필 사진 설정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25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진
충북도의회가 지방의회사를 기억하고 가치 있는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1952~1961년 사이 도의회 회의록을 수집한다.옛 회의록 발굴 작업은 1960년대 군사정권 등장으로 중단됐다가 1991년 부활한 우리나라 지방자치제의 발전과 변화를 이해하고 1950년대 사회 문화를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집 대상은 1952~1961년 10년 동안의 충북도의회 회의록으로 소장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기증하면 전산화해 사료로 보존 활용한다.기증 기록물의 소유권은 신청
부산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부산지휘자합창단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제94회 을숙도 명품콘서트를 개최한다.부산지휘자합창단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고 더 이상 이 땅에 전쟁이 없는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연주한다. 1부에서는 비목, 두물머리, 광야에서, 그날이 오면을 연주,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Requiem in D minor를 연주한다.30여 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진 부산지휘자합창단은 부산시립합창단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김강규와 작곡가 백현주가 뜻을 같이해 부산지역을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부산지휘자합창단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제94회 을숙도 명품콘서트를 개최한다.부산지휘자합창단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고 더 이상 이 땅에 전쟁이 없는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연주한다. 1부에서는 비목, 두물머리, 광야에서, 그날이 오면을 연주,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Requiem in D minor를 연주한다.30여 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진 부산지휘자합창단은 부산시립합창단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김강규와 작곡가 백현주가 뜻을 같이해 부산지역을 중심
피플은 2024년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 기념일을 맞아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제콘퍼런스를 주최하면서 산재 노동자 자녀 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장학생은 노무법인 산재, 노무법인 태양, 노무법인 소망, 한국안전학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선발했다.정유석 피플 회장은 “노동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의 가족에게 격려의 마음을 보내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의회는 70여년 전 1952~1961년 제1~3대 도의회 회의록을 수집한다. 지방의회사를 기억하고, 가치있는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 개인과 단체의 기증 접수에 들어갔다.기증 기록물 소유권은 신청자 본인에게 있어야 하며 원본 수집과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기증자에게는 감사장이나 감사패를 수여하고 전시실 내에 기증자 명패를 부착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복사본도 제공할 계획이다.도의회는 기증된 회의록을 전산화해 사료로 보존할 계획이다. 1960년대 군사정권 등장으로 중단됐다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 발전과 변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그때의 광주를 지켜준, 지금의 광주를 있게 한 모든 시민을 마음에 새기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는 고립됐지만 44년이 흐른 지금, 광주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수많은 이들이 광주를 기억하고 함께해 주기 때문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5·18 왜곡 온라인게임’을 제보한 초등학생 이호진 군을 언급하며, 5·18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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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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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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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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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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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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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 영귀미면 일원의 한 화훼농가에서 작약꽃 자르기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지난 2월부터 3개월 15일간 봄철 산불방지기간 예찰 및 예방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 농촌봉사활동은 지역 작약밭이 고온으로 활짝피어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박홍숙 대장 등 7명의 대원들이 뙤약볕 속에서 작약밭의 꽃 자르기로 얼굴을 작약꽃처럼 붉게 익히며 구슬땀을 흘렸다.이춘예 대원은 “열정과 단합으로 119지역지킴이 활동은 물론 음식조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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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스트리트아트 사진전 선봬
신세계백화점이 청담 분더샵 신세계갤러리에서 예술과 상품의 협업을 통한 이색 전시를 선보인다. SNS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일본 스트리트 아트 사진작가 RK의 고유의 감성이 담긴 사진들과 스트리트 패션아이템을 함께 전시하는 것.RK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유명해져 일명 ‘아이폰 작가’로 불리우는 사진가이자 SNS상 약 77만명의 팬을 보유한 아티스트다. 다양한 인물과 장르의 브랜드와 협업하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힙한’ 작가 중 하나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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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로아노크시 자매결연 60주년, 두 도시 간 우의와 신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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