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스프레이 타입 몸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몸 여드름은 얼굴보다 각질층이 두껍고 피지 배출 속도가 느려 발생하기 쉬우며, 가슴·등 등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에 넓게 나타나 관리가 쉽지 않다. 초기 치료를 놓치면 착색이나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애크린 외용액의 주성분 **살리실산 2%**는 두꺼운 각질을 제거하고 여드름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몸 여드름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니코틴산아미드가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알란
포항시의회는 17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은주 의원을 시작으로 이다영, 전주형, 정원석 의원이 나서 지역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현실적인 대안도 주문했다. 첫 번째로 질문에 나선 김은주 의원은 지난 7월 숲가꾸기 사업 중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근본 원인을 비롯해 보호장비 지급 등 폭염 시 노동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 안전교육 등 실시 여부와 유가족 지원 대책 등을 물었다. 또한, 포항시 산림사업 관
㈔곶자왈사람들은 조천읍 곶자왈 일대에서 생활쓰레기와 대형 폐기물이 무단으로 버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며 제주도에 근본 대책을 요구했다.31일 ㈔곶자왈사람들에 따르면 지난달 12일과 26일, 이달 6일과 9일 네 차례에 걸쳐 곶자왈 내부와 산림도로, 주변 도로를 조사한 결과 냉장고·청소기·폐타이어 같은 대형 폐기물과 음료 페트병 등 생활쓰레기가 다량 발견됐다.특히 멸종위기종인 제주고사리삼이 자라는 동백동산 인근 도로에서도 쓰레기 투기가 확인됐다.일부는 오랜 기간 방치돼 부패가 진행됐고 ‘무단투기 금지’ 표지판 아
국세청이 못 걷는 세금이 하루에만 80억 원씩 쌓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체 체납액의 75% 이상이 2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집중돼 있어 이들에 대한 실효적인 징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17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 체납액은 2020년 약 98조 원에서 2024년 약 110조 원으로 늘었다.이는 불과 4년 만에 체납액이 12조 원 증가한 것으로 하루 단위로 환산하면 약 80억 원씩 체납액이 불어난 셈이다. 정일영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함대건 의원이 9월 8일 제300회 용산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문시장 아케이드 누수 문제와 상인회 갈등 사태에 대한 구청의 근본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먼저, 함 의원은 23억 원이 투입돼 2023년 12월 준공된 용문시장 아케이드가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러 차례 보강에도 불구하고 누수가 이어져 상인들의 불편과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하자보수 기간도 석 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함 의원은 “지금
강릉이 사상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상수원 저수율은 20%대까지 떨어졌고 제한급수가 이미 시행됐다. 당국은 농업용 저수지 물을 끌어다 생활용수로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용수 전용은 당장의 위기를 막는 임시방편일 뿐, 근본 대책은 될 수 없다.농업용수는 농민들의 생업을 떠받치는 자원이다. 이를 생활용수로 전환하면 농업 피해는 불가피하다. 게다가 수질 관리 기준이 낮아 정수 과정에 추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생활 불편과 농업 피해가 겹치면 지역 전체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지금 필요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0일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반복되는 철도 참사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인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번 사고는 작업 승인 후 단 7분 만에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전 의원은 성명에서 “충분히 예방 가능했던 사고로, 코레일의 안전관리 체계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며 “정부와 철도당국의 총체적 무책임이 반복되는 사고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전 의원은 철도안전정보종합관리시스템 통계를 인용하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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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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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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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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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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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한국청소년연맹이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가 주관한 청소년 생명존중주간에 동참,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토리’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을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주제 선정부터 활동 방식까지 직접 논의해 ‘신체적·정신적 학대받지 않을 권리’를 주제로 한 방탈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아동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