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댐 속에 잠든 또 다른 바위그림2019년에 울산 울주군 언양읍 태기리가 고향이었던 문달용씨가 자신이 학생 때 옹태골 큰 바위에서 암각화를 봤다는 제보를 해왔다. 그는 자신이 본 그림을 직접 그려 주었는데 고래사냥과 창을 든 사람 그림이었다.문씨의 안내로 당시 암각화 박물관장과 함께 옹태골의 큰 바위를 찾아갔다. 반구대 암각화만큼이나 큰 바위가 정말 물가에 있었다. 우리는 하루 종일 바위 표면을 샅샅이 뒤졌다. 그런데 문씨가 기억하는 그림은 찾을 수 없었다. 정말 아쉬운 순간이었다.사연댐 안에는 암각화가 있을만한 또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6~11세 아동과 아버지 40여 명을 초청해 아버지역할지원 교육의 일환으로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공동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작품 관람과 부자가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매개로 아빠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동시에, 공동 작업을 통한 가족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유대감 형성을 돕고자 기획되었다.행사에 동참한 한 아버지는
선사인의 지혜가 담긴 암각화 속 ‘부구’반구대 암각화에 고래와 배를 가장 실제 크기에 가깝게 그린 그림이 있다. 배를 타고 고래를 사냥하는 그림인데 고래에 꽂힌 작살과 연결된 가느다란 줄도 보인다. 그런데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은 긴 줄 가운데쯤에 그려진, 마치 느낌표를 닮은 둥근 물체이다. 이건 과연 뭘까?고래연구자들과 수산관련 연구자들이 이 그림을 두고 현재까지 내린 결론으로, 이 둥근 물체는 바로 ‘부구’다. 쉽게 말하면 잡은 고래가 물에 가라앉지 않도록 하는 공기주머니인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고래학자들조차도 7000
울산박물관은 ‘라이징포트’의 신규 영상 개발과 연계 공간 개편을 추진하며, 시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시민·전문가 자문단’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이징포트’는 도심항공교통을 타고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입체적으로 둘러보는 울산박물관 1층의 대표 실감 체험 시설이다. 울산박물관은 이번 개편 사업을 통해 기존 라이징포트의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단장한다. 아울러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을 대형 화면에 실시간으로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으나 장기간 운영으로 노후화된 ‘라이브스케치’ 체험 시설까지 라이징포트와
방의 감정은 수건에 있는 걸까거울은 늘 정면에 있다 아이가 엎드려 그림을 그린다 발이 없는 낙타가 웅덩이처럼 고인다 창문은 조용하고 의자는 복도에 심어져 있다 뿌리는 땅속에만 있는 걸까 낙타가 길게 운다 울음의 처음은 멀리 있다 칸나가 시든다 내일을 먼저 산 걸까 저녁에 만날지도 모를 아이는 손이 파란색일까 새는 나무보다 키가 크고 집들은 사람을 숨겨 놓았다 문을 열고 낙타를 풀어준다 킁킁거리며 돌아다니는 구름들 흰색은 오늘도 할 일을 다 한 표정이다커튼 뒤로 저녁이 펄럭거렸다묵은 감정 내려놓고 새로운 시간으로이 시는 ‘방의 감정은
‘제4회 늘그림회 정기전’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갤러리 애플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회원 24명이 준비한 작품 48점이 내걸린다. 자폐성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회원 2명도 작품도 포함됐다.늘그림회는 여섯 곳의 화실에서 그림을 배우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동호회다. 주민센터 문화강좌에서 그림을 배우는 회원들도 함께하고 있다.서로 다른 곳에서 그림을 배우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림을 배우고 작품을 그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회원들의 이력과 그림을 시작한 계기도 다양하다. 미술을 전공한 회원도 있고, 비전공자로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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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허브동산, 제주도 ‘핑크뮬리 축제’ 개최
제주 허브동산이 오는 9월 20일부터 아름다운 핑크빛 물결이 펼쳐지는 ‘핑크뮬리 축제’를 개최한다.가을을 대표하는 핑크뮬리가 허브동산 전역을 물들이며, 방문객들은 낮에는 이국적인 허브 정원과 핑크뮬리의 풍경을, 저녁에는 감성적인 야간 조명과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즐길 수 있다.이번 축제를 맞아 다양한 입장 혜택도 마련됐다.축제 특별 혜택· 소인 무료 입장· 반려견 동반 입장 시 입장료 50% 할인· 오후 7시 이후 입장 시 입장료 50% 할인· 당일에 한해 재입장 가능제주 허브동산은 가을을 대표하는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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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계절의 호명, 존재의 귀환
편집자주: 이 글은 해당 시의 주제와 표현, 이미지와 서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작품을 해석한 시평입니다. 작품의 의미와 상징에 관한 해석은 필자의 비평적 견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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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고등학교 등굣길 개선...한림고, 전국 첫 보행환경 개선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 가려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진 중·고등학생의 등하굣길에 버스정류소를 넓히고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을 따로 마련했으며, 정문 구조를 바꿔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대규모 개선이 이뤄졌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8일 오전 10시 30분 한림고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한림고 청소년 보행환경 개선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남근 제주도의원과 한림읍장, 한림고 교직원과 학생회,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10여 분간 사업 구간을 걸으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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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물류센터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인천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44분경 인천시 서해구 경서동 경인아라뱃길 인근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8대와 인원 10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나 창고 외부 박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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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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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 현장과 전통시장을 잇달아 찾아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강릉시의회는 21일, 강릉시립복지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의 현장 여건과 지원 필요성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허병관 의장은 “입소자 모두가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