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한신공영이 한국토지주택공사 밀양 나노융합단지 공사를 수주해 체결한 계약 금액을 당초 대비 5억원 가량 늘어난 520억원으로 변경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지난 2023년 12월 14일 수주한 공사를 진행하면서 기준금액을 초과한 변경계약을 하게 돼 정정공시를 하게 됐다고 전날 밝혔다. 계약기간은 지난 2018년 12월 26일부터 이날까지로, 계약금과 선급금 없이 기성불 방식으로 대금을 지급하는 조건이었다.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서 진행되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정공사
13시간전
울산시가 석유화학단지의 노후 지하배관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최근 ‘석유화학단지 안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연말까지 지상배관 설치를 위한 과학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울산미포·온산 국가산단에 매설된 고압가스·유해화학물질 이송용 지하배관이 40~50년 이상된 노후 설비인 데다, 지하공간 포화로 인해 신규 배관 매설이 거의 불가능한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실제로 산단 내 배관망은 도면조차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 굴착공사 중 가스
안동시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5 안동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제·경영, 관광, 바이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안동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핵심 사업 분야를 소개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설명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안동시 투자유치 정책 소개 ▲투자유치 전략 강연 ▲기업 투자 성공사례 발표 ▲안동문화관광단지 투자환경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당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일반산단 입주
울산시가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후 시설 개선에 나선다. 시는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노후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수행되며, 관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가운데 사고 위험이 큰 노후 시설을 보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안전 컨설팅을 넘어 실질적인 시설 개선으로 이어지는 점에서 기존 안전관리 사업과 차별화된다. 시는 그간 시행해온 ‘지방산단 기업체 안전진단사업’과 ‘국가산단 소규모 영세사업장 안전컨설팅’
한국수자원공사가 22일 전남 주암댐에서 홍수 대응 회의를 열고 수문 설비 등의 예방 점검을 시행하며, 홍수기 대비 비상 대응 역량을 키웠다.이날 수자원환경부문장을 비롯해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 내 11개 수자원 시설을 관리하는 7개 지사의 관리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협업체계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주암댐은 광주광역시와 여수·광양 국가산단 등에 용수를 공급하는 전남지역의 핵심 기반시설이다.통상 봄철에는 가뭄 대응에 초점을 맞춰 용수공급 등 이수의 역할에 집중해왔다.그러나 이달 중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에서 이재명 후보의 경북지역 22개 시군별 공약을 발표했다.우선 구미를 중심으로 한 경북 서남권은 첨단산업과 미래형 산업구조 대전환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구미는 KTX구미산단역 신설, 구미 국가산단 미래방위산업벨트 구축, 이차전지 구미상생 일자리, 구미 5공단 활성화·6공단 조기조성 등이 담겨있다. 상주·문경은 중부철도 문경~김천간 조기착공, 농업 바이오 클러스터 건립, 농산물 유통센터, 동서횡단철도 조기확정, 농촌소멸 극복, 문경~김천간 중부내륙철도 착공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이재명 후보의 경북지역 22개 시군별 공약을 19일 발표했다.구미를 중심으로 한 경북 서남권은 첨단산업과 미래형 산업구조 대전환을 중심으로 설계됐다.구미는 KTX구미산단역 신설, 구미 국가산단 미래 방위산업 벨트 구축, 이차전지 구미 상생 일자리, 구미 5공단 활성화·6공단 조기 조성 등이 담겨있다.상주·문경은 중부철도 문경~김천간 조기착공, 농업 바이오 클러스터 건립, 농산물 유통센터, 동서횡단철도 조기확정, 농촌소멸 극복, 문경~김천간 중부내륙철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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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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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최민경,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 … 부상으로 벤츠 차량 받아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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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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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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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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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탈춤과 힙합’청소년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춤과 현대춤을 융합한‘탈춤과 힙합’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6월 17부터 19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탈춤과 힙합’은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서귀포아트스쿨’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공연예술인 탈춤과 힙합을 결합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전통 탈춤과 MZ세대의 힙합 등 흥겨운 리듬에 맞춰 즐기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에 쉽게 다가가며 자유로운 표현의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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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산림전공 대학생 대상 5박 6일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6월16일부터 7월7일까지 '2025년 대학생 국내산림연수'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산림 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오는 8월25일부터 30일까지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5박 6일간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연수 내용은 △임업기계 활용, △임도 설계, △숲가꾸기 실습 등 산림경영기술 교육을 비롯해 △단기소득임산물 재배 및 유통 전략,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산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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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민생 무너지고, 경제는 부도 직전… 국가 정상화에 총력”
16일 오전, 국회 본청 의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에 선출된 우원식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정권 인수 이후의 국가 상황에 대한 충격과 책임감을 토로하며, 민생과 국가 정상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원내대표가 되기 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취임 이후 보고를 받아보니 경제 상황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점에 놀랐다”고 운을 뗐다.이어 “외부로부터의 충격 또한 우리가 감지한 수준보다 더 크다”며, 현재의 위기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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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은 최근 관내 15개 중학교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자매도시인 일본 기노카와시 일원에서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은 사제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외 청소년들과의 교류로 타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협력 추진했다.자매도시인 기노카와시 소재 우치다 중학교를 방문, 한-일 청소년 교류 활동으로 공동 수업과 레크레이션, 급식 체험으로 일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기노카와시 교육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