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케이-스틸 경북 혁신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및 저탄소 구조 전환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추진단 출범은 11월 27일 국회를 통과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스틸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되었다.추진단은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을 단장으로 경북도, 포항시, 경북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상공회의소 등 지역 철강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되
21시간전
청송군이 생산을 넘어 유통 현장에서도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청송사과’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과 공격적인 마케팅이 경북도 전체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로 손꼽혔다.청송군은 지난 18일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경북도 내 시·군의 살림살이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은 눈에 띄게 확대됐다. 지역마다 미래성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지만, 정작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지적도 나온다.경북도 내 시·군은 내년 지역 살림살이에 사용할 2026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각
의성군이 최근 경북도 주관 ‘2025년 경북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2그룹 1위를 차지하며 전체 우수상을 수상,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배출업소 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의성군은 배출업소 60~220개소 미만 지자체가 속한 2그룹에서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배출업소 점검률 △환경법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환경관리 역량 강화 △제도개선 등 우수사례 등 6개 지표, 총 200
경산소방서는 지난 4일 개최된 ‘경북도 의용소방대 성과·비전 보고회’에서 강의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의용소방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대원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우수 활동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강의 기법 향상과 소방 안전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보완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2025년 경북도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황서희 대원이 무대에 올라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두 대원은 생활안전 분야
고령화 심화와 디지털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대, 배움은 더 이상 특정 세대나 계층의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 되고 있다. 경북도가 ‘평생학습’을 지역 정책의 핵심 축으로 내세우는 이유다.경북도와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지난 1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5 경북도 평생학습 성
경북도는 지난 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자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금연지원 서비스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올해 추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확산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제공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11월 28일, 교육청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세종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보행 안전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수준이라며 교육청 차원의 전수조사와 즉각적인 시설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유 의원은 특히 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우회전 차량이 신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않은 채 진입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등교 시간대에는 교통 봉사자의 활동으로 위험이 일부 완화되지만, 하교 시간대에는 사실상 보호장치가 전혀 없어 어린이들이 그대로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강조했
경북도와 도내 시·군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경주가 APEC 개최를 계기로 확보한 국제 네트워크를 경제적 성과로 전환하기 위해 27일부터 사흘간 서울과 경주에서 ‘포스트 APEC 2025 경북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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