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대구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에 학생 트레이너를 성공적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 세계태권도연맹이 공동 승인한 G1 등급의 국제 태권도 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경기이다. 공인 품새, 자유 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총 41개국에서 선수 및 지도자 등 899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 참가자만 115명에 달하는 등 총 2000여 명 이상이
울산시의회 손명희 문화복지환경부위원장은 23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장애인 활동지원사 지원 시스템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 11명에게 훈련과 일상지원을 위해 1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활동지원사를 지원한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0월31일부터 6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5년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개최됐다.18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6~17일 이틀 간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전국 10개 시도 12개 팀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보치아 종목 저변 확대와 장애인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과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 박은정 의원,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신중식 부회장 등 내빈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여수시체육회는 태국 요트 국가대표팀이 여수를 찾아 2025년 7월 5일부터 7월 25일까지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라남도요트협회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를 위해 태국 470급 국가대표팀을 초청하여 마련되었으며, 태국 선수단과 여수시청 요트팀이 함께하는 국제 합동훈련 형식으로 운영된다.훈련 인원은 총 8명으로 여수·태국 지도자 2명, 선수 4명, 여수시청 소속 선수 2명이 함께하며, 훈련장소는 여수
충북 충주시의회가 8일 ‘2027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선수촌 분산배치를 촉구했다.특히 육상종목의 충주 개최가 검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충주에 선수 및 관계자들의 숙소를 유치할 경우 경제효과가 클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충주시의회는 “대회조직위원회는 당초 선수 숙소가 세종시에 집중돼있는 문제점을 수정해 충주에도 선수촌을 배정함으로써 지역별 형평성 문제 해결과 선수들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경기력 저하에도 신경써야 할 시점”이라며 “지역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충주지역 사회단체와도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장애인수영팀 우승 메달 봉납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수영팀 소속 조기성 선수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5 Para Swimming World Series’에서 평영50M 금메달, 개인혼영150M 은메달, 배영50M 동메달을 획득해 금·은·동 각 1개 메달을 획득했다.조 선수는 현재 평영 세계랭킹 3위, 개인혼영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기성 선수, 권용화 선수, 오석
여름 이적시장이 막을 내린 K리그 추가등록 기간, 각 팀의 전력 보강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벙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유독 '대어'의 이동이 많았으며, K리그에서 해외 무대로 진출했다가 다시 국내 무대로 컴백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24일 종료된 여름 이적 시장 결과를 발표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8주간 선수 추가등록을 진행한 결과, K리그1, 2 합계 총 109명이 등록했다.추가등록 기간과 무관한 군 전역 선수, 임대 신분에서 완전 이적 또는 자유계약 형태로 전환되어 소속팀의
충남 보령시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남녀 궁도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령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전국 궁도 동호인과 선수 약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보령정 활터에서 진행된다.26일 오전 11시에는 보령정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이석기 보령시궁도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이석기 보령시궁도협회장은 “궁도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무예로,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시청 씨름팀이 또 한 번 실업 씨름의 명가임을 증명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구미시청 씨름 실업팀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다수 체급에서 입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구미시청은 선수 13명이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단체전에서는 구미시청이 쟁쟁한 경쟁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고른 활약이 빛났다. △박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6일,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디지털 시대, 우리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대국민공개강좌 ’를 개최한다.이번 대국민공개강좌는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문덕수, 주민아, 김선영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창원에서 상가 건물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창원소방본부는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지상 2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2층 바닥이 붕괴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자력으로 빠져나왔다.소방당국은 붕괴 사고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의 후원으로 7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2025년 복숭아데이’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복숭아데이는 소비자 대상 복숭아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중복을 전후로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준성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장은 “올해 3월 복숭아 주산지인 영남 지역에서의 산불과 국지적 우박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해 행사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매년 이어온 복숭아데이를 통해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