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사실상 확정 지은것과 관련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권력형 슈퍼 갑질 정권으로 등극했다"고 지적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갑질을 독려하는 이재명식 인사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국민의 상식에 맞서 싸우겠다는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이어 "여론을 듣는 척, 고뇌하는 척, 소통하는 척 시늉만 내고 결국 갑질 측근을 안고 가는 답정너식 결정으로 보인다. 갑질불패, 아부불패, 측근불패"라고 덧붙였다.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보좌진 갑질 논란이 인사청문회 이후에도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한국청소년정책연대가 강선우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가부 업무에는 여성과 가족뿐 아니라 청소년 업무도 포함된다.청소년정책연대는 18일 성명을 내어 "이재명 정부 들어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주요 청소년예산을 복권한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청소년정책 강화를 천명해 지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갑질 논란은 전후사정상 그저 오해라고 보기 어렵고 이재명 정부 첫 여가부장관 후보자가 갑질 논란
업계 “수급 현실 반영한 정부 대책 절실” 계란유통인들이 계란 부족으로 인한 난가 상승, 그리고 원가 이하의 납품을 요구하는 마트의 갑질, 더 나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격담합 조사까지 받으며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국계란산업협회는 지난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통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보좌진 갑질’과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강 후보자는 14일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논란 속에서 상처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와 택배 박스를 처리하게 했다는 갑질 의혹과 관련해서는 “전날 밤 먹던 것을 아침에 다시 먹으려고 차에 실은 적이 있다”며 “그걸 다 먹지 못한 채 차에 남겨두고 내린 건 저의 잘못”이라고 해명했다.다만 “고의적인 지시는 아니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겨향해 "갑질은 고질병"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주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 보좌진 등의 익명 제보를 싣는 '여의도 옆 대나무숲' 페이지 게시글들을 인용하며 "강선우 후보자의 갑질을 폭로하는 보좌진들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보좌진 익명 게시판인 대나무숲에도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추가 갑질 정황들이 쏟아진다. 보좌진들의 분노가 생생히 느껴진다"면서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 올라온 사례
상습 갑질 의혹으로 중징계를 받은 박정택 수도군단장이 직무 배제 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화성동탄경찰서는 12일 박 군단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10시20분쯤·화성시 정남면 한 도로에서 개인 차량을 몰고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경찰이 박 군단자의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따뜻한 상주교육을 위한 갑질 STOP 청렴 GO’ 슬로건을 내걸고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축제’ 현장에서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청렴도 평가 안내 및 주요 청렴 정책을 홍보하며, 행사에 참여한 초·중·고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갑질 근절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명 철회한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에 이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이 일파만파로 불거진 데 이어 비상계엄 옹호 전력이 돌출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의 사직 처리 등 이재명 정부의 첫 인사가 꼬이고 있는 양상이다.이재명 정부가 집권 초반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 움직임에 대해 21일 "갑질 불패, 아부 불패, 측근 불패"에 빗대 맹비난했다.보좌진 갑질 의혹으로 여론의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강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이 대통령의 민주당 당대표 시절 그림자 보좌를 자처하며 단식 농성할 때는 이부자리를 봐주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그 때문인지 이재명 대통령은 표절 논란에 휩싸인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을 철회하면서도 정작 '갑질의 여왕'으로 불
최근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갑질'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관련 조례가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개정 조례안은 조사 전이라도 피해자와 피신고자를 분리하고 2차 가해 발생 시 교육감이 징계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의회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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