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직장인 정신건강 통합지원 프로그램 ‘마음 job다’를 통해 지역 근로자의 심리적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00여 명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228회의 이동상담, 589명의 생명지킴이 양성, 4,400명이 참여한 정신건강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업도시 특화 ‘심리방역’… 30~50대 집중 대응 ‘2024년 지역자살사망자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구미시 자살사망자 중 30~50대가 전체의 60.2%를 차지했다. 특히 40대가
22시간전
술에 취해 동네 주민과 경찰관을 폭력한 50대가 구속됐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영동군 영동읍 금동로 노상에서 빌라 앞에 놓여져 있는 항아리 11개와 화분 32개를 던져 깨뜨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소속 B경사에게 “죽여버린다” 등 위협적인 언동과 함께 B경사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지난 6월에도 술에 취한 채 영동군청을 찾아가 욕설을 하고, 이를 말리는 군청 직원을 폭행하기도 한
부동산 소개를 빌미로 동행한 중개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뜯어낸 뒤 달아났던 5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6일 낮 12시50분께 부동산 소개를 명목으로 만난 부동산 중개인 B씨와 집을 보러 가던 중 차 안에서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요구했다. 겁에 질린 B씨가 2000만원을 송금하자 A씨는 정차를 요구했고, 그대로 도주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연락처를 토대로 실시간 위치를 추적했고, 오후 4시53분께 남구 삼산동 일원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전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2기 집행부 역시 1기에 이어 50대 초반의 젊은 세무사로 구성됐다.2년 전 1기 집행부의 평균 나이는 만 50세였는데, 이번 2기의 평균연령은 52세로 두 살이 많아졌다.하지만 통상 50~60대가 주류이던 과거와 달리 집행부 구성원 18명 대부분이 40~50대가 차지해 확실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청년이사와 여성이사제 신설과 40 초반의 젊고 역동적인 인물들을 이사로 발탁한 점이다.김현규 청년이사는 41세로 1기 집행부 2년 동안 청년세무사위원장을 맡아 청년세무사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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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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