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4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 50여 명은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 일대의 과수원 2곳을 방문해 사과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은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방문해 농가 일손 돕기, 농산물 공동 구매 등 도농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찾은 안동시 도산면은 대구시 취수원 이전 정책에 따라 해당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단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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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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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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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韓 4팀 중 홀로 파이널 진출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틀 연속 맹활약한 끝에 상위권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돌파했다. 대회에 나선 한국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그룹A의 광동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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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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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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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출산·양육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출산·양육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10일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인 ‘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임’은 지난 7일 소회의실에서 출산·양육정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경주시 출산·양육정책 연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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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툭툭 끊겼던 주민 유대에 끈이 생겼다
'185, 136, 127, 93, 100'. 최근 5년간 하동군에서 한해 태어난 아이 숫자다. 지난해 다소 늘긴 했으나 출생아는 해마다 줄고 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40%다. 심각한 저출생과 고령화로 하동군 인구(올해 5월 현재 4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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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상주시
△중동면 윤해성 △안전재난실 고두환 △공보감사실 박지혜 △새마을체육과 우민혁 박종진 △보건소 천성민 김윤미 구진 △모동면 박종은 △상하수도사업소 이승민 △산림녹지과 이환구 △아이여성행복과 정선희 △건설과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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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개최지 선정, 공정과 상식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외교부 청사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계획 현장 발표를 가졌다.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의 매력, 6차례 정상회담 등 국제행사 경험 및 인프라 구비 등 인천과 경주와는 다른 강점을 내세우고 도민의 유치 열망을 전달했다. 이에따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과 관련한 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이날 최종 프레젠테이션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그동안의 심사와 실사를 통해 제주도의 APEC 정상회의 개최 능력과 개최지의 장점이 정부 실사단에 충분히 각인되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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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잡는 우물…100년도 더 지났지만 그대로 남아있는 물팡
■ 하원 수로길그 옛날 뜨거웠던 독립운동의 현장을 떠나려는데, 입구에 있는 우물이 눈길을 잡는다. 흐르지 않고 멈춰 있는 물이지만, 탁하진 않아 보인다. 100년도 더 지났지만 옆에 만든 물팡도 그대로다. 아무려나 쉬 떨어지지 않은 발길을 돌려 한라산 둘레길 4구간으로 다시 접어들었는데, 얼마 안 가 ‘하원 수로길’이 나온다.입구에 세워놓은 안내판에는 1950년대 후반기에 영실 물과 ‘언물’을 끌어다 지금의 하원동에 논밭을 묻기 위해 만든 시설이라 한다. 비가 올 때는 이곳으로 흐르는 도순천의 한 지류인 ‘고지천’의 물을 대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