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공항을 남해안 남중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활주로 연장과 함께 인근 간이역 신설 등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여수상공회의소는 27일 상의 소통마루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순천시·광양시, 각 시의회, 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실무위원 회의'를 열고 여수공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법'을 위반한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대한항공 등 3개 항공사에 대해 총 35억3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관련 항공정비사 8명에 대해서는 항공종사자 자격증명 효력정지 처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제주항공 8억원, 티웨이항공 26억500만원, 대한항공 1억3300만원이고, 정비사 총 8명에 대해 자격정지 45일 1명, 30일 2명, 15일 5명 등이다.이번 처분은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거쳐, 항공사 및 항공종사자에 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팔라우 관광청과 공식 참가협약을 체결했다.조직위 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5대만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TTE는 매년 3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로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여행업계, 호텔, 항공사 등 다양한 관광업체가 대거 참여한다.조직위는 한국관 내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제이케이글로벌㈜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5 제주관광설명회 및 B2B 상담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세일즈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제주관광협회가 주최했으며, 제이케이글로벌㈜을 포함한 10개 제주 관광기업이 참가했다.이번 B2B 상담회에서는 일본의 주요 여행사, 항공사, 크루즈사 등 20개 관광업체와 1:1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졌다.제이케이글로벌㈜은 일본 현지 종합여행사 2곳과 제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업무협
전 세계를 사로잡은 K-팝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올 여름 하노이에 상륙한다. 비엣젯항공은 오는 6월 하노이에서 열리는 초대형 K-팝 콘서트 ‘케이스타 스파크’의 공식 항공사 파트너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포문을 연다.K-팝 팬들은 응원봉을 챙겨 비엣젯항공을 타고 아시아에서 가장 뜨거운 음악과 여행의 중심지,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면 된다. K-팝의 본고장인 한국과 전 세계 팬들을 이어온 비엣젯항공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글로벌 문화 열풍의 중심에서 팬들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K-팝 인기 아티
미국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 1인 승객이 2인 이상 그룹보다 더 높은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인용한 항공 여행 정보 매체 '쓰리프티 트래블러'에 따르면, 델타,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항공이 특정 노선에서 1인 승객에게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일부 저가 요금은 아예 숨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실제로 유나이티드 항공의 시카고~피오리아 노선에서 1인 승객의 요금은 269달러였으나, 2인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는 27일 여수상공회의소 소통마루에서 '2025년 제1차 실무위원 회의'를 열고 여수공항의 접근성 개선 및 거점공항 승격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와 여수시·순천시·광양시, 각 시의회, 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수공항 간이역 설치 제안 △공항 접근 교통 개선 △남해안 남중권 산업·관광 거점 공항 마케팅 전략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먼저 여수공항 인근에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할 수 있는 간이역 신설 방안이
베트남 최대의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향후 10년간 전략적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에어버스와 A330-900 항공기 20대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장기 기재 도입은 비엣젯항공의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을 뒷받침하며, 아태지역 내 고수요 노선 운항 확대는 물론, 향후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이번 체결식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되었으며, 응웬 티 프엉 타오 비엣젯항공 회장과 우터 반 베르쉬 에어버스 인터내셔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과 함께, 보잉 737 항공기 최대 50대를 타이비엣젯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태국과 베트남 국가 간 항공과 관광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계약 체결식은 베트남 팜 민 찐 총리와 태국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해당 계약을 통해 기존 보잉 737 항공기 200대 주문 중 50대를 타이비엣젯에 배정할 예정이며, 첫 항공기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2025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향후 10년을 내다본 대담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베트남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푸꾸옥과 싱가포르를 잇는 신규 국제선 직항 노선을 신설하고, 국내선 2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아태지역 내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거둔 비엣젯항공의 사상 최대 실적이 주요 성과로 부각됐다. 국제선 네트워크 확대와 여객 수요 증가에 힘입어, 총 137,500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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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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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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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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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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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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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도 끝내기도 디아즈의 손에서… 삼성, 두산에 6-3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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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르윈 디아즈의 괴력에 힘입어 짜릿한 연장승을 거뒀다.삼성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홈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제압했다. 이날의 수훈 선수는 단연 4번 타자 르윈 디아즈였다.디아즈는 이날 6회말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따라붙더니 연장 10회말 끝내기 쓰리런포까지 쏘아올리며 승부를 갈랐다.경기 초반은 두산이 주도했다. 3회초 이유찬이 2루타로 포문을 열고 김동준의 중전 적시타로 첫 점수를 뽑았다. 5회에도 2사 1, 3루에서 김동준과 양의지가 연속 안타를 터뜨려 점수는 3-0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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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정 유공자 시상식 별도 개최로 예우 강화 나서
속초시가 시정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별도로 개최하며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섰다.그간 속초시 시민·공직자 대상 시상식은 월례조회의 한 순서로 개최됐다. 이 때문에 제한된 시간 안에 다수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어 수상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이에 시에서는,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 등 속초시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과 공직자의 헌신을 더 깊이 새기고, 이에 대한 경의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하기 위해 유공자가 온전한 주인공이 되는 별도의 시상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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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 조선4
■병인양요• 병인박해*를 빌미로 1866년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를 침입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흥선대원군은 전국에 척화비*를 세우고 쇄국 정책을 강화하였다.*병인박해 : 흥선대원군이 1866년 1월 초 프랑스 선교사 9명을 비롯하여 8천여 명의 천주교도들을 처형한 사건*척화비 : 서양인을 배척하기 위해 세운 비석■신미양요• 제너럴셔먼호 사건*을 구실로 조선에 통상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한 미국이 1971년 함대를 이끌고 강화도를 침범한 사건이다.*제너럴셔먼호 사건 : 1866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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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도계 향우회 '육백산회' 장학금 2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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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도계 향우회 ‘육백산회’는 18일, 과거 출자했던 도계주민주식회사의 주식을 처분한 수익금 2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장학금은 삼척장학재단과 도계장학재단에 각 700만 원씩, 도계중학교·도계고등학교·도계정보고등학교에 각 200만 원씩 전달된다.이번 기탁은 20여 년 전 주식을 출자할 당시, 배당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돕고자 했던 초심을 실천에 옮긴 사례로, 향우회원들의 꾸준한 뜻이 모여 이뤄진 나눔이다.육백산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문희 삼척시 보건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저희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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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과징금보다 피해자 보상이 먼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났을 때 기업이 낸 과징금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보상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 수를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18일 국회 도서관에서 'AI 시대 개인정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새 정부 개인정보 거버넌스 설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날 참석자들은 AI 활용이 활발해진 상황에서 새로운 개인정보 관리 방안과 정책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고성학 개인정보보호협회 상근부회장은 "정보자산인 개인정보 유출 시 획기적인 이용자 보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