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급공사 현장의 임금 및 대금 체불을 막기 위해 현장 점검과 신고 대응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교육청 발주 건설사업관리 대상 공사다. 시교육청은 현장을 직접 찾아 임금·하도급대금 지급 실태를 확인한다. 시교육청은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와 협력업체가 대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금이 조기 지급돼 자금 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서사초등학교 신축공사를 포함한 7개 주요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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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10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92개 공시대상기업집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및 연동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원사업자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의3에 따라, ▲하도급대금 지급 수단별·지급 기간별 지급금액, ▲하도급대금 관련 분쟁조정기구에 관한 사항을 전자공시시스템에 반기별로 공시해야 한다.해당 제도는 하도급대금 지급 현황을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해 원사업자의 자발적 대금 지급 관행 개선을 유도하고, 수급사업자
오뚜기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145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78곳이며 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정상 지급일보다 어음 기준 평균 60여일 앞당겨 지급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2항 제3호에 규정된 하도급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을 서면으로 기재 제공하지 않은 한일시멘트㈜, ㈜시몬스, ㈜시디즈 등 3개사에 대해 각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이는 하도급대금 연동제 시행 후 첫 제재로, 하도급대금에서 원재료 비중이 높은 업종에 대해 연동제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이다.공정위는 현장 조사에서 ▲하도급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의 계약서 포함 여부, ▲수급사업자와의 성실
대구시가 추석을 앞두고 건설 근로자와 하도급 업체가 임금 체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 및 체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공공 발주 공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직불 및 추석 연휴 이전 조기 지급을 적극 요청했다. 또 온라인 관리 시스템 ‘하도급지킴이’를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 임금 체불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민간공사 현장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민간 발주자에게도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을 독려한다. 이를 위해 시 발
현행, 2회이상 지급 지연시 하수급인 발주자에게 직접 청구중소 하도급사 경영난 완화 일익… 보호 강화 기여 원도급사가 하도급대금 지급을 1회라도 지체하면 발주자가 하수급업체에 직접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복기왕 의원은 지난 29일 이같은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대금 체불로 인한 중소 건설사의 경영난 완화에 나섰다.현행법 제35조제2항제3호에 따르면 수급인이 하도급대금 지급을 2회 이상 지체 시 하수급인이 발주자에게 직접 지급
6시간전
㈜오뚜기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145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지급 대상은 OEM사,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78곳이며,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정상 지급일보다 어음 기준 평균 60여일 앞당겨 지급된다.오뚜기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ESG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
LX세미콘이 스타트업코리아펀드에 145억원을 출자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본격화한다. LX세미콘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스타트업코리아 LX-BSK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조합'에 145억원 출자를 의결했다 19일 밝혔다. 운용기간은 8년이며 LX벤처스-BSK인베스트먼트가 펀드 운영을 담당한다.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정부와 민간이 공동 조성하는 벤처투자 펀드다. 국내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민간주도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LX세미콘은 한국벤처투자에 참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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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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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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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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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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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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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7년만 셧다운…"대량해고" 위협 트럼프, 인력감축 기회 삼을까
미국 의회의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며 미 연방정부가 1일 셧다운에 돌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량해고를 위협하며 셧다운을 연방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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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추정리 메밀꽃 만개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에 토종벌 밀원지로 조성된 3만㎡의 메밀밭에 메밀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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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충북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에 귀성·귀경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예상 일평균 교통량은 540만대로 예상된다.지난해 대비 2.7% 감소했다. 정체가 극에 달하는 날은 오는 5~6일로 분석된다.이에 충북경찰청은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 구간에 1222명의 교통 경찰과 464대 순찰차·싸이카를 집중 배치한다.고속도로 IC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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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관광의 새 마루지 문 열었다
충남도 내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도는 1일 예당호 관광지 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이 완료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예산군수 및 군의장, 도·군의원, 국회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4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개장식은 식전 공연, 군민의 상 시상식, 사업 경과 보고 및 영상 상영, 축사,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 선포식,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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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오나, 정 넘치는 한가위 기다리는 고향
추석 연휴를 1주일 앞둔 지난달 27일, 진주 중앙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차례상에 올리기 위해 보다 신선한 제품을 고르고 또 고르는 시민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