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기획전시 예술놀이터 ‘우당탕탕! 지구탐험대’를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보는’ 전시를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상상할 수 있는 참여형 예술 공간으로 기획됐다. ‘바다’, ‘숲’, ‘바위’라는 지구의 자연 요소를 주제로 세 개 파트로 구성되며, 스튜디오 1750과 조각가 노해율이 참여한다.‘바다’ 파트는 스튜디오 1750의 ‘내가 사는 밤’과 ‘수생정원’ 작품으로 구성된다. 연못필터 브러시와 UV LED 조명 등을 활용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8월 한 달간 운영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2기 수강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문화클래스’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운영된다.올해 상반기에는 전통 단청 안료와 제작 기법을 활용한 원목 컵받침 제작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도예 △목공예 △방송댄스 등 세 가지 강좌가 마련됐다.△도예 강좌는 총 4회차로 구성된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석고
- 7월 22일부터, 상상력 풀가동! 바다, 숲, 바위 속에서 만나는 창의 놀이터- 포항의 자연을 예술로 배우고 도시를 탐험하며 아이가 만드는 예“선생님, 여기 돌 많이 있어요!”아이들의 반짝이는 외침이 울려 퍼지는 이곳은 포항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선보이는 체험형 예술놀이터 '우당탕탕! 지구탐험대' 전시장이다. 문화예술팩토리 아트갤러리에서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상상력의 놀이터이자, 포항의 자연과 문화를 예술로 탐험하는 여정이다.옛 초등학교가 창의 예술놀이터로 전시가 열리는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기획한 월간 인디플러스 여름호 ‘여름을 영화롭게!’ 가 지난 7월 26일 첫 회차 상영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기획전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특별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으며, 관객이 직접 뽑은 독립·예술영화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첫 상영일인 26일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이 넘는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포항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입증했다.이날 상영된 영화는 △쥬세페 토르나토레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생활문화 및 마을 공동체 관련 활동 단체를 대상으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지원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창작 또는 마을 공동체 관련 활동을 하는 4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다목적홀, 소리동아리실, 동아리실 등의 공간과 기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자연스러운 문화 공동체의 성장을 도
포항문화재단과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거점형 늘봄센터 및 늘봄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초등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거점형 늘봄센터 및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사항으로는 포항문화재단이 보유한 예술강사 인력풀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지원과 재단의 기획전시, 공연, 예술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이 포함된다.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포항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한여름 밤의 꿈’을 오는 8월 14일~15일까지 이틀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을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각색극으로, 고전이 지닌 매력은 살리되 현대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극단 ‘달팽이 주파수’ 특유의 유쾌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웃음과 깊은 메시지를 함께 담아낸다.무대는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한다. 원작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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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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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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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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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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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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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대형 재난 대응 전담 조직 '119 특수대응단' 출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화학테러와 대형재난 등 특수 상황에 신속 대응할 ‘119특수대응단’을 본격 운영한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31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특수대응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특화 조직 운영을 시작했다.119특수대응단은 화학테러, 대형재난, 산악사고 등 점점 복잡해지는 특수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 11일 신설됐다. 초기 골든타임 대응 역량을 집중 강화해 도민 생명 보호 체계를 한층 탄탄하게 구축했다.특수대응단은 북부․남부․서부․동부 4개 권역에 특수구조대를 균형 배치하고,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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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달리며 찍는다…제주, 암행차 ‘이동식 과속단속’ 본격 시행
제주경찰청이 암행순찰차에 탑재한 이동식 과속 단속 장비를 활용해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3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그동안 도내 주요 도로에는 고정식 단속 장비가 설치돼 있었으나, 단속 지점을 지나자마자 속도를 높이는 차량이 많아 추돌 사고 등 교통안전 위협이 지속됐다.이에 따라 제주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예산 지원을 받아 장비 도입과 시범운영을 거친 뒤, 8월부터 실질적인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이번에 도입되는 탑재형 단속 장비는 차량에 부착된 상태로 이동하면서 과속하는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속도를 초과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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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폭염.열대야', 전국 찜통더위...해수욕장 너울 주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찜통더위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에는 폭염경보,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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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라면 대리점 고호진 대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 동참
팔도라면 대리점 고호진 대표는 지난 3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 중인‘2025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며 쌀 400kg을 전달했다.고호진 대표는“작은 마음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마음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호진 대표이사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운영위원 활동과 사회복지시설에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한편,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은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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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축협, 초복 맞아 전 조합원에게 삼계탕 제공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초복을 맞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홍삼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하며 조합원 건강과 복지증진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조합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축협 임직원들은 조합원 1천507명을 일일이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성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