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당원들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공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장 후보는 편지에서 “제가 앞장서서 특검을 막아내고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며 당내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장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변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에 다음은 없다. 제가 반드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쉽게 얻은 권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광란의 권력 파티를 하고 있다”며 “그야말로 삼류 조폭 정치”라고 비판했다.또한 장 후보는 “지난 겨울 광장에서 함께 했던 분들의 눈빛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변호인을 따로 만났다는 논란에 대해 특검팀이 4일 “인사차 차담을 나눈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특검팀에 따르면 해당 변호인은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으로, 지난주 타 사건으로 특검보를 면담한 뒤 귀가하던 중 민 특검을 인사차 잠시 찾아 차를 함께 마셨다. 박상진 특검보는 “그 변호인이 통일교 사건의 변호인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고, 관련 변론도 없었다”며 “안부를 묻는 등 일상적인 인사만 나눈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 변호사는 통일교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민주당을 향해 “선거용 하명 특검 수사 압박을 중단하라”고 입장을 내놨다.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일 자신의 SNS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지사는 2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을 노골적으로 겨냥하며 특검을 향해 수사를 촉구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들은 “비상계엄 당일 청사를 폐쇄한 사실이 없다”라며 “평소에도 심야시간에는 출입증을 패용한 경우에만 출입이 허용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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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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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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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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