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27일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5년 수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다.이번 심사 통과로 예산 편성 및 실시설계 전의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돼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철도의 건설 및 철도
금천구는 지난 11월 17일 열린 서울특별시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본위원회에서 ‘시흥동 1005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구역에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 동, 총 473세대가 들어선다. 특히 임대주택을 전체 세대의 20% 이상 확보함으로써 용적률 완화 혜택을 적용받아 사업성이 크게 향상됐다.시흥동 1005번지 일대는 구릉지형에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지
여수상공회의소는 9일 여수상공회의소 열린마루에서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과 여수지역 상공인이 함께한 가운데, 기업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세정지원 제도와 국세 행정 개선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석유화학 특별법 국회 통과로 기업 지원의 제도적 기반은 마련되었으나, 실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 부족한 상황에서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하여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석유화학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 도모에 적
북극항로 시대 대비한 해수부·공공기관·기업 이전 지원 근거가 명확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특별법 통과로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양수산부와 공공기관, 관련 민간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가 명확해짐에 따라 기관 이전에 속도가 붙고, 부·울·경 전역이 글로벌 해양수도로 성장하기 위한 각종 연계 정책도 한층 탄력받을 전망이다. 특별법에는 이들 기관과 기업의 신속한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이전기관 및 부산시의 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법’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반영 통과됐다. 김한규 의원은 지난해 7월, 기후변화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비료·사료 등 필수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농가 부담이 가중되자 이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대외 요인으로 농가 소득이 급격히 흔들리지 않도록 비료·전기·유류를 비롯한 필수농자재 구입 비용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의 골자다. 이번 ‘필수농자재 지원법’의 본회의 통과로 필수농자재 가격 급등 시 상승분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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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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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 만찬'서 만났다…美와 AI 수출 협력 논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과 직접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 외에도 백악관에도 방문해 미국의 인공지능 수출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정 회장은 12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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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법 개정안 가결…판결서 열람 확대 및 전자증거 보전제도 도입
국회가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의 판결서 열람을 허용하고,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국회는 12일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60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는 전날 송언석 의원 외 107인의 무제한토론 요구에 따라 실시된 토론 이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표결 결과다. 또한 같은 날 본회의에서는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무제한토론이 이어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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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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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연말 맞아 아동양육시설 온기나눔 활동 실시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온기나눔 활동은 아동양육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 ‘신명보육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공사 임원을 포함한 ‘ITC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 시설 환경 정비와 공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더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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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취약계층 지원 'KB희망금융센터' 서울·인천에 개점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용상담과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서울과 인천에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센터는 서울 상도동지점 2층과 인천 연수중앙지점 3층에 마련됐으며, 은행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우선 2개 지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KB희망금융센터에서는 ▲신용점수와 대출 현황 분석을 통한 맞춤형 신용 상담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개인회생·파산 제도 등 채무구제 안내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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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자 기술 특허 세계 5위 ··· 기술 경쟁력 도약 대비 글로벌 투자 저조
양자 기술은 컴퓨팅, 통신, 정밀 측정 등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꿀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으며, 국방부터 헬스케어까지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양자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약 930억 유로, 한화로 약 13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유럽특허청과 경제개발협력기구가 공동 발표한 ‘글로벌 양자 생태계 보고서’는 양자 기술 산업이 기업 진입 증가, 투자 확대, 혁신 가속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술 상용화와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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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최초 전동화 목적기반차량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주요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재차 입증했다.기아는 PV5가 유럽의 유력 매체 ▲일렉트리파잉닷컴 ▲뉴스 UK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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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소아암 환아 지원’ 헌혈증 1004매 기부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세 이하 환아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해 여러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수혈 비용 경감에 도움이 되는 헌혈증, 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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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첫 해외 투자, '슈퍼뱅크' 인니 증권거래소 상장
카카오뱅크의 첫 해외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2023년 10월 그랩과 동남아시아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슈퍼뱅크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상장 첫날 슈퍼뱅크의 기업 가치는 약 2조4000억원으로 평가되며, 카카오뱅크가 처음 투자한 당시 9천억원 대비 2.6배 성장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지분 가치도 약 204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