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 중소기업의 현장 안전 역량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사 안전 증진 중장기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한수원은 ‘안전은 태도와 문화에서 비롯된다’는 신념으로 협력사 전반의 무결점 안전수준을 유지하고 안전 역량을 올리기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등 3대 분야에 걸쳐 총 6대 안전 혁신과제를 수행하고 있다.혁신과제 수행을 위해 한수원은 올해 협력사 사내 중대재해 전문가 육성, 국내 최초 인증제 전문기관의 중소기업 현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부처 업무보고에서 공직자들의 답변 태도와 관련해 “업무보고 자리에서 발언을 하고는 뒤에 가서 딴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업무보고에서 질타받은 뒤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반발한 것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지식재산처 업무보고 모두 발언에서 “행정은 정치와 다르며, 이 자리는 행정을 하는 곳이다. 국민과 대중을 무서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업무
‘빽 없이 버티고 뚝심으로 일군, 영업맨 강 상무의 30년 분투기’라는 부제를 단 신간 ‘전심전력’이 출간됐다.저자가 직전 회사에서 30년 동안 사내 게시판에 올렸던 1000여 편의 글 중에서 변화를 보는 눈,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함을 주제로 골라 다듬은 버전이다.건설회사 영업맨으로 시작해 임원에 오르기까지 경험과 고전에서 얻은 성찰과 조언을 담았다.또한 삶을 바라보는 겸손한 태도와 따뜻한 시선이 문장 곳곳에 녹아 있어 지친 일상에서 삶의 나침반, 등대가 되어준다.책은 추상, 동구, 춘풍, 하로, 항산 다섯 갈래로 나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 중소기업의 현장 안전 수준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은 협력사의 무결점 안전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등 3개 분야에서 6대 안전 혁신 과제를 시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한수원은 ‘안전은 태도와 문화에서 비롯된다’는 원칙 아래 중대재해 전문가 육성과 ‘안전 일터 인증제’ 등을 올해 중점 추진했다. 인증 전문기관이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 제도는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한수원은 2030년까지 중대재해 전
서민금융진흥원은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의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2025년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 CS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 이어진 이번 교육에는 미소금융을 제공하는 전국 38개 사업수행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CS 전문 강사의 역량 강화 교육과 유선상담 모니터링 결과 점검이 함께 진행됐다.미소금융 유선상담 모니터링은 민원인을 가장한 전화 상담 방식을 활용해 상담 태도와 업무 전문성 등 총 15개 분야를 평
초계초등학교는 11월 25일,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원아, 학부모가 함께하는 ‘텃밭교육학교 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이번 체험은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과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확산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 태도와 생태 시민 의식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활동은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고추를 활용해 전통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재료 배합과 제조 과정을 직접 배우며, 완성된 장으로 다양한 요리 방법도 체험하였다. 유치원 원아 6명과 초등학생 31명, 학부모 16명이 함께 참여해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2026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모범 아동 10명에게 방한복을 지원하며 건강한 겨울나기와 원활한 학교생활 준비를 도왔다.이번 방한복 지원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고 학교생활 태도와 사회성 향상 측면에서 우수한 아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생활 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방한복은 드림스타트 사무실 방문 수령과 대상 아동 가정 방문 전달 방식으로 제공됐다. 지원 대상은
국제갤러리는 내년 2월 15일까지 K3 전시관과 한옥 공간에서 호주 원주민 혈통의 작가 다니엘 보이드의 개인전 〈피네간의 경야〉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올해 제작한 회화와 설치 작품 30여 점을 통해,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과 시각 체계에 대한 비판적 질문을 던진다.전시 제목은 제임스 조이스의 동명 소설에서 차용됐다. 하나의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다층적으로 해석되는 조이스의 서사는, 역사를 단일한 시선이 아닌 복수의 관점으로 다시 읽으려는 보이드의 작업 태도와 맞닿아 있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기획재정부와 국가데이터처를 시작으로 부처 업무보고를 받으며 “공직자의 태도와 역량, 충실함에 나라의 흥망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여러분은 5200만 국민의 삶을 손안에 들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나라의 운명과 국민 개개인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민 사이에 ‘공직자는 일 안 한다’, ‘몰래 챙긴다’는 오해가 있지만, 저는 다르게 본다”며 “대다수 공직자들은 맡은 바를 충실히 수행하고, 열심히
  충남 금산군청 민원실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제10회 묵가회전이 겨울철 군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잔잔한 문화적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되며 금산문화원 소속 서예 동호회 묵가회 회원 14명이 참여해 전통 서예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14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원들은 각기 다른 필체와 해석을 담은 작품을 통해 서예가 단순한 문자 표현을 넘어 삶의 태도와 정신을 담아내는 예술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힘과 결을 살린 필법과 한자의 장중함 및 한글의 유려함이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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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 대구 중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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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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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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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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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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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역~정읍천 구간, 문화·예술·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쇠퇴한 구도심에 새 숨을 불어넣고 전북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첫인상을 바꿀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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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경기도 2026년도 예산안이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40조57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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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는 기본, 조만장자도 가능"…XRP 美 부채 해결 시나리오
암호화폐 스타트업 트리블루의 창업자 조슈아 달튼이 XRP 보유자들이 향후 백만장자, 억만장자, 심지어 조만장자까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미국의 국가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암호화폐가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XRP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25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달튼의 주장은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 가능성과 맞물려 나왔다.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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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與정통망법 표결 때 기권…"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사·유튜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 때 자신은 기권표를 행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