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이 카카오와의 합병 11년 만에 법적 분리 절차를 완료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서비스의 법적 제공 주체가 이날부터 카카오 자회사 에이엑스지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다음은 2014년 카카오와 합병된 이후 처음으로 독립 법인 체제로 전환됐다.법적 주체 변경으로 다음 서비스 약관에는 '주식회사 에이엑스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새로 명시됐다. 카카오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 카카오 측 이용약관에서도 다음 관련 내용이 삭제됐다.카카오는 지난 5월 콘텐츠 CIC를 분사해 신설법인을 설립
최근 카카오와 네이버, KT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대기업을 상대로 한 폭파 협박이 잇따르면서 해당 회사 직원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경찰이 수색 인력을 대거 투입하는 등 피해가 막심해지고 있다. 각 사건의 용의자는 경찰을 비웃기라도 하듯 며칠 새 동일한 방식의 범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18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최근 잇단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는 지난 15일 오전 7시 10분께 카카오 CS센터 사이트에 올라온 협박 글에서 시작됐다.글쓴이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 건물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 카카오 CPO를 사제 총기로 쏴
카카오, 네이버, KT 등 대기업을 상대로 한 폭파 협박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삼성전자를 겨냥한 협박성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쯤 카카오 CS센터 게시판에 "삼성전자 수원시 영통구 본사를 폭파하고, 이재용 회장을 사제 총기로 쏴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카카오 측으로부터 접수됐다.글 작성자는 이름을 ‘○○○’이라고 밝혔지만, 그 외 신상 정보는 기재하지 않았다.경찰은 즉시 삼성전자 수원 본사에 경찰 인력을 투입해 주요 지
제주시 영평동에 있는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8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8분께 카카오 CS센터 사이트에 ‘제주 본사와 판교 아지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신고 접수 후 본사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110여명은 긴급 대피했고 회사는 임시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경찰특공대를 포함한 경찰과 소방대원 등 50여 명은 오전 9시5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본사 건물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이 나오지 않았다.앞서 지난 15일과 17
지난 12월 10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이차돌 신설동점이 국내 IT 기업 카카오가 주관하는 '2025 카카오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차돌 신설동점은 매장 운영의 핵심 전략으로 '지역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내세웠다. 매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카카오톡 채널 등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특히, 카카오 채널을 상시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고객의 문의나 요청 사항에 빠르게 응대하며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견고히 다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겸 카카오 그룹 스테이블코인 공동TF장은 23일 한국증권학회를 비롯한 화폐금융 관련 7개 학회가 공동 주최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K금융 대전환’ 심포지엄에서 ‘카카오가 바라보는 넥스트 파이낸스’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신 대표는 카카오그룹이 ▲전국민
최근 폭발물 설치 협박을 당한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 본사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와 네이버가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했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 48분쯤 카카오 CS센터 사이트에 “카카오 판교 아지트와 제주 본사, 그리고 네이버에 폭발물을
카카오와 네이버, KT, 삼성전자 등 대기업 사옥을 상대로 한 폭파 협박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29분쯤 카카오 CS센터 게시판에 “삼성전자 수원시 영통구 본사를 폭파하고 이재용 회장을 사제 총기로 쏴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
카카오는 제주도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인 ‘제주 임팩트 챌린지’의 5주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달 27일 카카오 스페이스 닷원에서 열린 ‘2025 JIC Impactors Day - “Beyond Pace : 속도를 넘어, 함께하는 여정으로”가 그것이다.‘제주 임팩트 챌린지’는 제주도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지역공헌 사업으로, 2021년부터 총 223명의 도민이 참여해 환경, 제주 문화, 청년, 공동체,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
카카오 판교아지트에 대한 폭발물 수색 작업이 완료됐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15일 카카오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45분까지 경찰특공대와 소방, 군 폭발물처리반 등 70여명을 투입해 판교아지트 건물 내외부를 수색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 등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다.카카오는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며 "16일부터 정상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카카오는 이날 오전 11시9분께 고객센터 사이트에 판교아지트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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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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